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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룻다와 사론과 욥바까지.

등록일 2009-06-27
작성자 박소범

본문

묵상본문: 9장

다메섹 제자들의 보호 아래 이제 좀 전도의 문이 열리나...싶더니
결국 암살단을 피해 고향다소로 내려가야 했던
사울의 신세와는 달리,
베드로는
예루살렘을 술술 나와서, 술술술 사방으로 막힘없는 전도길을 걷고 있다.
사도들과 사귀어보려고
바나바의 도움을 얻어 예루살렘으로 겨~우 들어갔던 사울의 모습과
사도들의 중보기도를 등에 업고
권능의 사역을 펼치고 있는 베드로의 모습은
참으로 대조적이다.

그러나, 이 두 분은
같은 목적지를 향해 걷고 있다.
베드로는 베드로대로, 사울은 사울대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지만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에 대로가 났으니
이 두 분은 복 되다.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다소로 가고...

베드로는 예루살렘에서 룻다로 갔다.
그곳에서 8년 된 중풍병자 애니아를 일으켰고
욥바에서 죽은 과부 다비다를 살렸다 한다.
베드로는 룻다에서 애니아 한사람을 고쳤지만,
베드로는 욥바에서 다비다 한사람을 살렸지만,
하나님은 달랑 두 사람을 통해서만 영광 받지 않으셨다.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치유된 애니아)를 보고 주께로 돌아가니라(9:35)
온 욥바 사람이 (도르가가 죽었다 살아난 것을)알고 많이 주를 믿더라(9:32)
룻다와 사론과 욥바 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다.

예수님을 통해서 거듭나고 성화되어가는 내가
어느정도의 생명력 있는 씨 가 되어야 하는 지...사명감을 일깨워주시는 하나님이시다.

한 사람 살렸다 싶으면, 마치 큰 일 한 것처럼
나는 거드름을 피우는데...
하나님은 그 한사람의 거듭남/변화를 통해서
온--- 주위가 다--- 구원 얻을 때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니 말이다.

어제아침, 아이들을 여름 성경학교에 내려다 두고
성전에 기도하러 갔다가 우리 구역자매를 만났다.
우리가 몇 개월 전 전도하다가 포기했던
00네 소식을 어제 들었다며 전해 주는 것이다. 00남편이 중풍초기증상으로 병원에 실려갔다했다.
이번기회에, 00네 가정에 복음이 들어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00집에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00자매는 남편이 퇴원해서 왔으니 괜챦다고 했다.
착하고 나이스한 
00자매이지만, 여전히 교회문제에 있어서만은 우리를 밀어내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머리가 복잡했다.

그러다, 오늘 말씀에서 머리가 풀린다.
00네는,
8년 후에라도 일어날 수 있는 애니아이며
죽은거 같지만
살 가망있는 다비다 라고 말이다.
00네 한 영혼만 보지 말라고 말이다.
하나님은
00네(애니아, 다비다)를 통해서 구원될
그들 주변의 (룻다와 사론과 욥바의) 영혼들까지 내다보고 일하고 계신다고 말이다.

하나님 앞에서
이제, 00네를 위해서 어떤 맘자세로 기도해야 할 지 알았다.

베드로.jpg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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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우와~
만만치 않은 거리들을
우리 선배님들은 마구 다니셨네요...
시각자료!
너무 좋아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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