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물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의 선물

등록일 2009-07-01
작성자 김 민재

본문

사도행전 11:2-4, 18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힐난하여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베드로가 차례로 설명하여”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기회를 주셨도다 하니라.”


예전에 예수님께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힐난했던 바리세인들처럼

베드로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고 힐난하는 할례자들……


예수님께서는 힐난하는 바리세인들에게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마9:10-13)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이, 당신 스스로 해결하시고 그들을 나무라셨다.


베드로는 자기를 힐난하는 할례자들에게 담대히 설명하며 간증하긴 했어도

그가 말할때에 고개를 끄떡이며 도와주었던 여섯 명의 증인들이 함께 있었다.

그 순간에 그는 자기가 여섯명씩이나 데리고 고넬료의 집에 따라 갔던 것을

얼마나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었을까?


고넬료는 세 사람만 욥바에 있는 시몬의 집에 베드로를 찾으러 보냈는데

베드로가 some of the brothers from Joppa와 함께 고넬료에게 갔다고 해서

몇명이나 같이 갔나 궁금했었다. (행10:23)


역시 베드로답게 보낸 사람들의 두 배의 수, 할례 받은 신자 여섯 명을 데리고 갔다.


바울이 예수님을 믿고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할 때에도

바나바가 중보자의 역할을 했기에 제자들과 사귈 수 있었고

예수의 이름을 담대히 말하며 다닐수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 (행9:26-27)


그렇다.


하나님일을 하고자 할 때에는 항상 동역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한 마음으로 함께 일 한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베드로를 따라나섰던 그 여섯 명, 그들은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체험하게 되는

복이 넘치는 사람들이 되었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행10:45)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가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는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임했다.

이방인들도 방언을 말하고 하나님 높임을 들으며 처음 제자들에게 임한 것과 같이 했다


자마에서 주최하는 중보기도 컨퍼런스에 가시는 김 태환 장로님과 김 은애 권사님을,

다섯 명의 동역자들이 따라 나섰다.

역시 따라 갔던 우리들에게도 성령님의 임하심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베드로가 담대히 말씀을 전할 때, 주의 말씀 “요한은 물로 세례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 받으리라” (행11:16)하신 것이 생각났다.

그 것은 다름 아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이다.


베드로는 각 나라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줄 깨달았다고 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를 행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예수의 이름만 믿기만 하면 누구든지 구원을 얻는다.

아무도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이시다.


빌립을 통해 사마리아에,  사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베드로를 통해 복음이 욥바에 전해지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해준 그들이 있었기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나에게 선물을 주시고자 끈질기게 따라 오시므로

이방인인 나에게도 구원의 역사가 전해지게 하셨다.


나는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내 아이들과 함께

이 번 여름, 아리조나주의 인디안, 호피족에게 복음을 전하러 간다.


‘채워주심’의 저자이신 이 상혁 선교사님이 계신 곳이다.

매 번 선교에 따라 나설 때면, 말이 통하지 않아서 그저 그 지역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해 주거나 사 들고 갔었다.


이 번 선교는 다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아직 통변의 은사는 안 주셨지만

그들이 영어를 쓰기 때문에 말이 통한다.

모처럼 의미있는 선교 여행이 될 것 같다.

또 한 번 가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연락하며 도와줄 수 있도록

교회에서 계획한다고 하니까 더욱 더 보람을 느낄 것이다.


얼마 전부터 그 호피족을 위해 중보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우리 팀이 찾아가는 한 가정, 가정마다 고넬료의 가정에 임했던

성령의임하심을 체험하고 오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그리하여 나도 이 번 여름에는 사도행전을 기록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댓글목록

profile_image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민재 자매님~ 인디언 선교 가시는군요~
은혜 많이 받으시고 끼치시고 오세요~
전 몇 년전에 인디언 선교 신청했다가 설명듣고는  포기했어요
그때 둘째가 3살이었는데다가 남편도 안가는데 어린 두 아들을 데리고 
전기도 안들어오는 그곳에 갔다가 다른 분들한케 오히려 짐이 될 것 같아서요
자매님은 은혜 만땅으로 누리고 뿌리시고 오세요~ 

profile_image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아니...
숫자 감각이 이리도 뛰어 나시다니...
나는 고넬료가 몇명을 보냈는지,
베드로가 몇명의 형제들과 함께 갔는지 안중에도 없었어요.

그러고 보니 베드로의 예수님을 세번 부인함,
비몽 사몽간에 환상으로 말씀하심도 세번, 
(이때도 베드로가 한번에 순종 안하고 고집을 부려서 세번이나 설득을 하신거겠죠?)

우리도 만리 장성을 쌓은것이 하룻밤도 아니고 자그마치 세 밤...   ㅋㅋㅋ
                                                                                                         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55).gif">
 

profile_image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벌써부터
사도행전 기록을 시작하신것
같은데요~ ^ ^
정말 가고싶은 인디언선교!
제 몫까지 누리고 오세요~

profile_image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자마에...인디언 선교에...
중보기도사역과 선교사역...모두모두 넘넘 잘 감당하시는 민재자매님
사도행전 반은 이미 쓰신 것 같아요~^^

Total 4,596건 376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열람중
김 민재 2009.07.01 7139
김 민재 2009.07.01 7139
845
심수희 2009.07.01 7740
심수희 2009.07.01 7740
844
안디옥들! 댓글2
이선희 2009.07.01 7602
이선희 2009.07.01 7602
843
조주희 2009.06.30 7515
조주희 2009.06.30 7515
842
성령행전 댓글3
이선희 2009.06.30 8108
이선희 2009.06.30 8108
841
심수희 2009.06.30 7657
심수희 2009.06.30 7657
840
박소범 2009.06.30 8060
박소범 2009.06.30 8060
839
이선희 2009.06.29 8108
이선희 2009.06.29 8108
838
박소범 2009.06.27 9347
박소범 2009.06.27 9347
837
이선희 2009.06.26 7945
이선희 2009.06.26 7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