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는, 박 집사!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준비하는, 박 집사!

등록일 2009-06-20
작성자 박소범

본문

사도행전 7:46~60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쌔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57,58절)

예루살렘 초대교회 성도들은
땅 판 값을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다 했는데,
스데반을 죽인 사람들은
그들의 옷을 청년 사울 앞에 두었다 한다.

이 장면은,
교회를 든든히 세워나가는 기둥이 사도들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교회를 잔멸하려는 세력의 중심은 사울이었음을 나로 알게 해 준다.

사도(파)와 사울(파)는 완전히 반대된 성향을 보이지만
그들에겐 공통점도 있다.
그들 모두 어느쪽으로든 <증인>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 묵상 가운데
너는 누.구.의. 증인이니? 하고 물으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내 증인이 되라(사도행전 1:8)

그리스도의 <증인> 된 내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이
지금 내게, 그 이상의 것? 을 물어 오신다.
스데반집사처럼 박집사도 할 수 있겠니?

스데반집사님은
사도들처럼 <말씀 맡은 자>도 아니고, 나처럼 큐티에 헌신된 자도 아니었다.
나날이 부흥하는 교회의 <구제사역팀>에서 봉사하느라 정신없이 바쁘셨을텐데...
어디에서,  구약을 훤-히 꿰고 또 유창하게 전할 실력이 생겨났을까?
어디에서, 저런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목숨을 던질 하트가 생겨났을까?

지난 시편 묵상 때에, 아삽이 자랑했던 <다윗>의 하나님이 생각났다!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시편 78:71,72)
그래, 하나님은
맡겨진 작은 일에 성실했던 양치기 다윗에게
하.나.님.의. 양. 이스라엘 백성을 맡기셨던 분이시지.
양 칠 때 써먹던 물맷돌 실력을
하나님나라 대적들을 한방에 날리는 실력으로 바꾸어 주신 분이시지.

스데반집사님은
<구제팀>에서  성.실.히. 봉.사.하.며. 약하고 가난한 자들을 사.명.감.을. 갖.고. 돌아보았나보다.
가슴에 그리스도의 심장을 박으려고, 맨날맨날 말씀과 기도로 영성관리 확실히 하셨나보다.

젖 양을 지키는 중에 있던 다윗을 빼내어쓰신
그 하나님이
연약한 하나님의 백성을 보살피는 중에 있던 스데반을
스카웃 하신 것이다.

다시 한번 되새김질한다.
다윗처럼, 스데반처럼
하나님 비젼을 성취해드리는 종이 되려면,
현재 내게 맡겨진 큐티양들 감사히 섬기며
평상시에 말씀과 기도로 한결같이 준비되어야 함을 알았다.
준비하자, 박 집사야~!

어제, 동역자가 급한 기도제목을 들고 찾아왔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돌아보고 또 더욱 기도하란 뜻으로 알고
어제 기도원에 함께 올라갔다가, 조금 전 도착했다.
준비가 좀 되어가는 건가~?

댓글목록

profile_image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준비가 <좀> 이 아니라
<많이> 되어 가는데요~  ^ ^

준비됐다, 박 집사야!

profile_image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그러게요~
준비가 착착착!
쌓이고있는것 같아요.
그밑에 깔리는 날을
고대합니다  ^  ^

Total 4,596건 377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836
즉.시.로. 댓글1
박소범 2009.06.25 7540
박소범 2009.06.25 7540
835
이선희 2009.06.25 8154
이선희 2009.06.25 8154
834
나는 교회 댓글1
이선희 2009.06.24 8015
이선희 2009.06.24 8015
833
박소범 2009.06.23 8097
박소범 2009.06.23 8097
832
대표선수 댓글1
이선희 2009.06.23 7862
이선희 2009.06.23 7862
831
박소범 2009.06.22 8097
박소범 2009.06.22 8097
830
이선희 2009.06.22 7669
이선희 2009.06.22 7669
829
심수희 2009.06.22 7962
심수희 2009.06.22 7962
열람중
박소범 2009.06.20 7817
박소범 2009.06.20 7817
827
심수희 2009.06.20 7823
심수희 2009.06.20 7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