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준비하는, 박 집사!
본문
사도행전 7:46~60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쌔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57,58절)
예루살렘 초대교회 성도들은
땅 판 값을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다 했는데,
스데반을 죽인 사람들은
그들의 옷을 청년 사울 앞에 두었다 한다.
이 장면은,
교회를 든든히 세워나가는 기둥이 사도들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교회를 잔멸하려는 세력의 중심은 사울이었음을 나로 알게 해 준다.
사도(파)와 사울(파)는 완전히 반대된 성향을 보이지만
그들에겐 공통점도 있다.
그들 모두 어느쪽으로든 <증인>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 묵상 가운데
너는 누.구.의. 증인이니? 하고 물으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내 증인이 되라(사도행전 1:8)
그리스도의 <증인> 된 내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이
지금 내게, 그 이상의 것? 을 물어 오신다.
스데반집사처럼 박집사도 할 수 있겠니?
스데반집사님은
사도들처럼 <말씀 맡은 자>도 아니고, 나처럼 큐티에 헌신된 자도 아니었다.
나날이 부흥하는 교회의 <구제사역팀>에서 봉사하느라 정신없이 바쁘셨을텐데...
어디에서, 구약을 훤-히 꿰고 또 유창하게 전할 실력이 생겨났을까?
어디에서, 저런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목숨을 던질 하트가 생겨났을까?
지난 시편 묵상 때에, 아삽이 자랑했던 <다윗>의 하나님이 생각났다!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시편 78:71,72)
그래, 하나님은
맡겨진 작은 일에 성실했던 양치기 다윗에게
하.나.님.의. 양. 이스라엘 백성을 맡기셨던 분이시지.
양 칠 때 써먹던 물맷돌 실력을
하나님나라 대적들을 한방에 날리는 실력으로 바꾸어 주신 분이시지.
스데반집사님은
<구제팀>에서 성.실.히. 봉.사.하.며. 약하고 가난한 자들을 사.명.감.을. 갖.고. 돌아보았나보다.
가슴에 그리스도의 심장을 박으려고, 맨날맨날 말씀과 기도로 영성관리 확실히 하셨나보다.
젖 양을 지키는 중에 있던 다윗을 빼내어쓰신
그 하나님이
연약한 하나님의 백성을 보살피는 중에 있던 스데반을
스카웃 하신 것이다.
다시 한번 되새김질한다.
다윗처럼, 스데반처럼
하나님 비젼을 성취해드리는 종이 되려면,
현재 내게 맡겨진 큐티양들 감사히 섬기며
또 평상시에 말씀과 기도로 한결같이 준비되어야 함을 알았다.
준비하자, 박 집사야~!
어제, 동역자가 급한 기도제목을 들고 찾아왔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돌아보고 또 더욱 기도하란 뜻으로 알고
어제 기도원에 함께 올라갔다가, 조금 전 도착했다.
준비가 좀 되어가는 건가~?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준비가 <좀> 이 아니라
<많이> 되어 가는데요~ ^ ^
준비됐다, 박 집사야!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그러게요~
준비가 착착착!
쌓이고있는것 같아요.
그밑에 깔리는 날을
고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