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대표선수
본문
Heart of worship…
지난 주일예배때 불렀던 찬양이다.
주님께 드리는 마음의 예배…이 부분에서 목이 매었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이디오피아 국무장관은 이방인이었지만
중심에서 나오는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는 길이었던것 같다.
예배 한 번 드리겠다고 그 먼길을 왔다는 것은
보통 각오로 되지 않는 일일것이다.
게다가 나라에서 중요한 일을 맡고 있으니 늘 바쁘지 않았을까?
그런데도 예루살렘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려고 왔다.
예배가 익숙한 다른 사람들처럼 술술 통성기도도 못하고,
예배순서마다 버벅거리지 않았을지 상상해 본다.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우월감으로 휘감은 유대인들 사이에서
열등감을 상당이 느끼지는 않았을까?
어쩌면 그래서 병거며 많은 수행원들을 데리고 간것을 아니었을지 생각해본다.
설교말씀은 다 이해했을까? 아닌것 같다.
손에 들고 있는 말씀조차 이해하지 못하며 돌아간다.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라는 대답에서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느껴진다.
이방인, 예루살렘에서 자주 예배를 드릴수 없는 먼나라 사람,
말씀은 있으나 그것을 풀어 가르쳐 줄 지도자도 없고…환경은 정말 열악하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고자 하는 마음만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그것이 전부와도 같으셨나보다.
그저 답답해 하기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셨다.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고 광야길로 사라지는 그에게
당시 최고로 바쁜 집사님을 붙여주신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설교가운데 믿음의 집안…믿음의 유산…
이런 얘기만 나오면 기가 죽었었다.
목회자 자녀분이 받아온 가정교육의 일면을 듣게될때에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싸- 하곤했다.
그래도 나는 일번타자야 일번타자…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곤했다.
지난 주에 들었던 소범집사님의 간증은 몇단계를 업그레이드 하게 했다.
올림픽 대표선수보다도 더 당당해져 버렸다.
우리원로 목사님이 집사님에게 해 주셨던 격려의 말씀대로
나도 힘이 들지만, 내가 지금 잘하고 있으면,
믿지 않는 가족들이 돌아왔을 때!
그들이 나처럼 신앙생활하게 될거라고…
반대로 맞추어 주기 시작하면, 그렇게 뜻뜨미지근한
신앙생활하게 된다는…그 말씀이 마음에와서 박혔다.
지난 주일, 맨 앞줄에서 예배를 드리며 손을 들고 찬양할때,
마음 속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렸다.
지금은 혼자 왔지만…
제 뒤로 우리 할머니 엄마 삼촌 이모 사촌들…다 보시고 계시지요?
지금은 저 하나 보시지만, 대표로 뽑아주신거지요?
그렇다고 격려해주시는 것 같았다.
가슴에 태극기 단 것보다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내가 지금 신실한 것만큼, 내 가족들이 신실해 진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만큼,
내가 헌신하는 것만큼…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헌신한다는 생각을 하면.
나는 지금보다 더 힘을 낼 수 있을것 같다.
소범집사님도 그래서 그렇게 힘을 내실수 있으셨나보다.
우리집안은 언제나 변할까..
정말 구원을 해 주시긴 하시는 것일까…
이런 답답한 태도를 날려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 그러면, 우리 엄마도 저처럼 큐티 하시겠지요?
매일 매일?
ㅎㅎㅎ
하나님책임지세요.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하나님꼐서 분명히 책임지시리라 믿습니다
선희 자매님의 기대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엄청난 열매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