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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나는 교회

등록일 2009-06-24
작성자 이선희

본문

사도행전 9장 1-9절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사울이 누구를 박해했었더라?

8장을 거슬러 올라가 읽었다.

그는 스테반집사님이 순교하는것을 당연히 여겼고,(1절)

교회를 잔멸하고, 집집마다 들어가서 남여차별없이 감옥에 넣었다.(2절)

교회에 큰 박해가 있다고 표현되어있다(1절)

사울은 교회를 핍박했고, 성도들을 남여 할 것없이 잡아다가, 끌고가고

감옥에 넣었다. 예수님은 벌써 승천하신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

그는 이땅에 계시지 않은 예수님을 핍박할래야 핍박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사울에게 나의 사람들, 나의 교회를 핍박한다 하지 않으시고

<나>를 핍박한다고 하신다. 교회와 성도들을 당신과 동일시 하셨다.

예전에 이구절을 읽었을 때에는 초대교회사람들이니까

스테반 집사님쯤 되니까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겠지.

이런 생각으로 읽고 넘어갔었다.

그런데 오늘은 그렇게 넘어갈수가 없다.

나는 내가 교회라는 것을 믿는다.

주의 피로 죄의 씻음을 받았고,

그렇게 깨끗해진 내 안에 성령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나라는 사람도 당신과 동일하게 여기신다는

결론이 나온다. 나의 자의식이 어떻든지 간에 이것을 사실이다.

너무나 놀라워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오늘 본문에 나온 성도들

사울의 지휘아래 멀쩡히 있던 방안에서 낚아채여, 거리에 던져지고

사람들이 구경하는 가운데 질질 끌려가다가

감옥에 갇혔던 사람들은 그런 자의식이 있었을까?

아마도 자신들이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기뻐했겠지만

예수님께서 그들의 고난을 당신의 것으로 여기시며

그 마음을 속속들이 함께하고 계신것까지는 잘 몰랐을것같다.

특별히 당신의 나라를 위해서 핍박을 받는 자들과

지금도 함께 고난을 당하고 계신 예수님

우리 원로 목사님을 생각하면 왜그리 마음이 짠 한지 이제 좀 알것같다.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스테반 집사님,

자신의 것을 자신의 소유로 여기지 않았던 초대교회 성도들,

건강까지 내어놓은 원로 목사님

이 분들을 열심히 좇아가다보면

나의 삶과 죽음을 통해서도 예수님만이 드러나실것 같다.

나에겐 너무나 과분한 칭호, 교회

그러나 그 외엔 달리 불리워질 적당한 이름이 없다.

그러므로 어떻게든 칭호에 걸맞는 인생을 사는 것,

예수님이 그러셨듯이 나도 내 십자가를 지고 좁은길을 가는 것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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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오늘은 우리 학생들과 작은 회의가 있다.

다음달 말, 바닷가에서 가질 야외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아직 교회가 되지 못한 친구도 함께 한다.

이번 준비를 통해 예수님께 한 단계 더 가까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것을 위해 회의시간 전에 기도하기로 한다.

뭔가 행동으로 취할 수 있는 적용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도 기도가 적용이 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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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그러고보니 선희자매,
요즘
적용이 똑같은 <기도> 네요.
한동안 나도 그러다가...기도가 습관이 되어가던데...
날마다 <기도>만 적용이 된다 해도
우리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겠다는 깨달음을
선희자매 큐티에서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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