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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아나니아 처럼

등록일 2009-06-25
작성자 이선희

본문

사도행전 9장 10-22절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을 부르신 주님께서는

왜 계속해서 친히 그의 눈을 뜨게 하시지 않으시고

아나니아의 안수를 통해서 일을 하셨을까?

아나니아를 쓰시려고 사울에게 나타나셔서

아나니아가 그에게 안수하는 것을 보여주시고.

또 아나니아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고,

한 번에 수긍하지 못하는 그에게

일일이 설명까지 하셔야했다.

이런 번거로운(?) 과정마다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무얼까?

동역자당신의 교회를 파트너로 삼으셨다는 사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서

주님 홀로 일하시지 않으시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시는 것 같다.

어제 본문에서 예수님 당신과 교회를 동일하게 말씀하셨듯이

교회가 하나님의 반려, 반쪽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함께 이루도록 하시는 것이 보인다.

그런데, 다메섹에도 여러 제자들이 있었다는데

왜 하필 아나니아였을까?

아마도 아나니아와 예수님은 평소에 관계가 돈독했을것 같다.

주님은 아나니아에게 무대포로 사울에게 가서 안수해라

라고만 하시지 않으셨다.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안심하게 하시려는 의도를 읽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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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니아는 아나니아대로 마음에 있는 것을 거침없이 말씀드린다.

마음속의 의문을 감추어 두지않고

털어놓았기 때문에 해결받을 수 있었고,

그래서 벌떡 일어나, 주님의 계획을 척척 수행할수 있었다.

나와는 달리 제자 아나니아는 기도의 사람이었을것이다.

나라면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안하겠다고는 못하겠고

두렵기는 두렵고, 그렇다고 주님말씀에 댓글을 달자니

말대꾸 한다고 하시지는 않을까 하며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예

하고는 혼자서 끙끙앓았을것 같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듣고,

궁금한것은 꼬치 꼬치 묻고,

그러면 또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이해시켜주시는

주님과의 돈독한 관계가 나날이 깊어지는 사람이었을것같다.

 

복음서에서 보여지는 예수님은 도저히 기도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 기도하고 계시는 분이셨다.

하나님아버지와의 관계는 곧 기도시간으로 이어졌다.

하나님자신이셨고, 친 아들이셨던 예수님조차도

육신을 입고 이땅에 계셨을때 기도에 힘쓰셨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 모습을 닮았다.

아나니아 처럼 쓰임받고 싶다는 마음을 뒤로 미루고,

어떻게 해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으로 파고들려는 열망

그것을 닮아야 겠다.

 

오늘의 적용?- 또 어제와 같아졌다.  ^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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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아나니아의 말을 들어주시고 편한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
사울을 먹이시고 회복시키시고 기다려주시는 하나님,
그들과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은
내게 인격적인 하나님이세요.
선희자매님은 그 하나님과 오늘 또 교제를 찐하게 하러 가시겠다...이거지요?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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