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당연한 것
본문
사도행전 7장 46-60절
스테반 집사님의 변론중 모세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시려고 정하신 ‘약속의 때’가 가까워 오니
바로가 아기들을 죽이고 난리다.
모세를 쓰셔야 겠는 하나님의 계획을 훼방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훼방거리를 허락하시는 듯~사용하셔서
오히려 모세가 애굽의 지도자로서 교육을 받게 하신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을 때에도 많은 아기들이 죽어야 했다.
하나님께서 본격적으로 일하려 하실 때, 사단은 훼방은 극심해진다.
도구로 쓰시려 정하신 사람에게 집중공격을 하는 것은 당연한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단의 그 어떤 훼방과 공격보다 크시다.
[하나님의 때가 옴- 사단의 훼방이 극심함-그 훼방조차 사용하시는 승리]
이런식의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본문에서 스테반집사님에게 일어난 일도 이런 흐름이 보인다.
예수님의 약속 즉-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과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 8절)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에 복음을 전하시려는 약속의 때가 왔고,
그래서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테반을 사용하셨고,
사단의 공격은 그의 육신을 죽이는 것까지과,
성도들을 엄청핍박해서 흩어지게 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계획, 즉 유대와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파되는 것
의 시작이 되었다. (8장 1절… 사도들을 빼고는 모든 믿는 사람들이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유대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습니다)
게다가 스테반집사님의 순교현장에서 그의 죽음을 너무도 당연히 여기던
청년, 바울을 통해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시작이 열리게 되었다.
스테반집사님의 마직막은 우리 예수님과 꼭 닮아있다.
하나님아버지께 영혼을 받아달라고 하셨던 기도를
집사님은 예수님께 드리고 있고,
또 예수님처럼 자신을 죽이는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다.
죽는 순간에 무릎을 꿇고 큰소리로 기도했다.
아마도 기도하는 것이 미워서 최후의 돌덩어리를 날리지 않았을까 싶다.
예수님께서 가신길을 그대로 가신 스테반집사님의 모습에
저기 먼저 가서 기다리고 서 있는 신랑에게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신부의 모습이 겹쳐진다.
신부는 한눈 팔지 않는다.
자기 앞에 깔려있는 길을 직선으로 간다.
멈추지도 않는다, 가던 속도 그대로 계속 간다.
그리고 신랑에게 갈때까지 아버지는 손을 놓지 않으신다.
나도 우리 예수님의 신부이다.
지금은 복음으로 인해 당장 목숨을 끊겠다고 달려드는 공격이 없지만,
복음으로 인한 매일의 소소한 불편함, 통증같은 것은 있다.
이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미주알 고주알
구구절절이 하나님께 일러바치고
그에대한 응답의 힘으로 살아가리라 결심한다.
적용:오후엔 인카운터, 내일을 주일…
준비해야하는 것들이 많은 날이다.
오늘 준비해야하는 것들을 종이에 적어서 머리속에 잘 정리해 넣고
때마다, 항목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구하기.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종이에 적어서 머리속에 잘 정리...
그거 제가 해야 할일인데 어떻게 아셨죠? ^ ^
아, 미루지 말고 해야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희 자매님처럼
항목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구해야지~ ^ ^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선희자매, 미주알고주알 하나님께 아뢸 때
내 기도도 좀 부탁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