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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복음의 증거

등록일 2009-06-11
작성자 이선희

본문

사도행전 4: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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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절 이 표적으로 병 나음 사람은 사십 여세나 되었더라.

사건의 주인공에 대한 설명이 딱 나이 하나뿐이다.

이름이나, 향후 제자가 되었다거나 하는 설명없이

달랑 나이 하나만 기록된이유가 무엇일까?

나면서 부터 걷지못했으니 사십여세라는 것은 사십년이 넘도록 불구였다는 뜻이다.

복음서에 이와 비슷한 기록이 생각난다.

삼십팔년된 병자

요한복음 5장을 읽어보니 이사람은 양문곁에 있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만나고도

그 연못에 넣어달라는 부탁밖에 할 수 없을정도로 영적으로 깜깜했다.

미문곁에 앉아서 사도들을 바라보며 무엇을 얻을까 밖에는 생각지 못했던

앉은뱅이와 비슷하다.

어쨌든 주님은 그 사람을 안식일에 고치셨고, 이 일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이

동등하시다는 발언을 하시므로 유대인들 사이에 굉장한 이슈가 되었었다.

그런데 또 다시, 사십여년된 병자가 고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대제사장과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은 그 사건이 생각났을것이다.

자기들이 못을 박아 죽인 그 예수의 이름때문에

도저히 조작이라고 우길수 없는 기적이 일어났으니

정말 기절할 일이었을것이다.

사십여년삼십팔년

좀처럼 응답이 되지 않아 응답의 때가 되어도 깨닫지 못할정도로

심각하고 오래된 기도제목

그래서 알리고 싶지않지만 모든이들이 알수 밖에 없게된 비참함을

하나님께서는 정말이지 요긴한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았다.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14절)

아무리 살기 등등한 대제사장이라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증거가 확실한 기적이었다.

몇십년동안 온 예루살렘사람들이 다 아는 거지앉은뱅이

일어서야겠다는 소망조차 가지지 못하고

그저 적선 수입이 좋으면 좀 행복해지는 인생이었는데,

복음의 증인으로 바꾸셨다.

 

요즘 아이들과 기도모임을 가진다.

어쩌다 보니 불신집안에서 홀로 믿고있는 아이들이 모였다.

각각 부모님과 조부모님들을 위해 기도제목을 내어놓았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니 제목들이 비참하기 짝이 없다.

홀로 싸우다 지쳐 기도제목을 내어놓다 울먹이는 친구도 있었다.

그렇게 함께 부르짖다가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는 부모와 조부모를 위해 기도하는 자녀들을 기뻐하신다는 것이고,

또 우리들의 상한 마음을 귀하게 여기시며,

우리 부모님들과 우리들의 아픔까지 두배로 아파하게 계시다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지금까지 변화되지 않으시는 부모님과

집안분위기에 눌릴때가 많지만

우리가 비참함이 클수록 복음이 강하게 증거된다면

비참함이 더이상 비참함이 되지못한다!!!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영광의 기회를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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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젊은 청년들이 이렇게 대낮에 기도를 하러 모인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답니다.
어떤 응답이 있는지, 꼬옥 글로 올려주세요.
선희증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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