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누구의 믿음인가?...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사도행정 5:12~16>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리라”는 약속 그대로 사도들은 정말 권능을 받았나보다.
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5:12)
사도들에게 얼마나 큰 권능이 임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간절히 바랬다.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었다.
묵상을 할때 그날 그날 주시는 말씀도 있지만,
내게는 특별히 일주일 단위로
굵은 맥락의 메세지를 주시는 은혜와 깨달음이 실로 크다.
지난 일주일 동안은 특별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병이 나아 건강하여져서 많은 사람들 앞에 서게된 앉은뱅이와,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수많은 사람과 병든 사람들을 보며
과연 무엇이 그들을 낫게 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사도들이 성령이 충만했고 하나님께로부터 큰 권능을 받았기 때문이다.
병이 낫는 issue에 대하여 그런 얘기들을 가끔 하게 된다.
과연 병자 자신의 믿음이 병자를 낫게 하는가,
아니면 기도를 해 준 사람의 믿음이 병자를 낫게 하는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는 낫기를 바래서 베드로를 붙잡은것이 아니었다.
무엇을 얻을까 (expecting to get something)하여 바라 보았다.
그 something은 뭔가 믿음으로 바라는것이 아니라,
그날 필요한 양식을 구걸하고자 함이었다.
베드로가 그를 주목하여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명했고
앉은뱅이의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었다.
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니
병들고 귀신 들린 사람들이 낫고자 하는 간절함은 대단했다.
그들은 베드로가 지나갈때에 베드로의 그림자에라도 덮여보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그렇게라도 하면 나을 수 있을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침대를 메고서는 지나가는 베드로와 맞닥뜨리기 위해
평소에 베드로의 주 활동 무대인 솔로몬 행각으로 나가
죽기 살기로 치열한 군중들을 헤치고 나아갔다.
그 어느때보다도 아픈 사람들의 소식이 들렸던 한주…
그 소식들로 인하여 수요일의 말씀을 적용, 실천코자
주일 하루 금식해 보겠다고 했는데 어디선가 전화가 또 왔다.
이번에는 교회 큐티 모임에 나오는 어떤 자매의 조카의 폐에
구멍이 생겨서 심장에 피가 많이 찼다는 소식이다.
어제 하루 금식을 실천하며
주일 예배후에 본당에 남아 병나음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며 주님께 이런 저런 넋두리를 했다.
전도기간이라 주일 예배후에 CD를 만드느라 이미 기운이 다 빠졌고
쉰 목소리는 한달이 지나도 낫질 않아 소리내어 말 하기도 너무 힘든 상태라
믿음으로 부르짖는 간곡한 중보기도라기 보다는
아픈 지체들을 위한 안타까움과 답답함에서 나오는 하나님께 드리는 한탄이었다.
주님, 과연 내가 이런 약소한 금식을 드린다고 해서 그 많은 사람들이 나을까요?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도 아픈 사람들은 꿈쩍도 않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요즘 사도행전과 함께 간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내 주위의 지체들은 벌떡 벌떡 일어나지 않는 것일까요?
> 결국 내게는 베드로만큼의 성령 충만함과 큰 권능이 없었다.
> 아픈 지체들은 그들 나름대로
“죽으면 죽으리라” 는, 병이 낫고자 하는 간절함이 없었다.
죽더래도 베드로의 그림자 한번만 스쳐보고 죽겠다는 애절함이 없었다.
특별히 요즘처럼 인내가 부족한 현대 생활에서
조금만 아파도 주저 앉아 버리는 사람들의 나약함을 사단은 너무나도 잘 안다.
그래서 말씀 생활 좀 하려고 하면 여기 저기 갑자기 아프게 해서 포기하게 만든다.
아프다, 힘들다라는 말은 늘상 입에 달고 있지만
그것이 낫기 위하여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를 했는지는 의문이다.
나 또한 이 쉰 목소리 때문에 말하기도 너무 힘들어 하면서
낫기를 위하여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는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어제는 그들이 낫게 해 달라는 기도외에도
그들이 정말 간절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게 해 달라는 기도도 드렸다.
내 주위의 자매들이 한 사람 한 사람 건강해지는 소식이 들릴때까지,
이 동일한 기도를 매일 드리도록 하자.
적어도 사도행전 묵상이 끝날때까지 만이라도…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매일 드리는 동일한 기도...
도전 받았습니다.
저,,,우리 애들 기도가
매일 같아서 돌파구를 찾고 있었거든요.
답은...
계속하는 것! ^ ^

김 민재님의 댓글
김 민재 작성일
자매님의 부르짖는 기도 소리가 ......
마치, 병자들을 고치고 귀신을 쫒는
베드로의 그 능력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리라 믿습니다.
나는 그 분들을 잘 모르지만 기도할께요.
베드로의 그 능력을 나에게도 달라고 계속 기도하고 있었으니까요.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rabbit/rabbit%20(6).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