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준비!

등록일 2009-06-15
작성자 이선희

본문

사도행전 5:29-42

베드로형님의 설교는 대제사장,율법학자,장로,사두개인들을

시기나게 하고 매우 화가나게 했다.

설교의 골자가 너희가 죽인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리셨다. 이기 때문이다.

세어보니 2장에서 부터 오늘 본문까지 네 번 나온다.

설교때마다 목숨을 내어놓고 복음을 전한것이다.

그런데 설교후의 결과가 조금씩 핍박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다.

첫번째때에는 삼천명의 신도가 생기고,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두번째에는 남자만 약 오천명이 믿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리고 위협함을 받고 잡혔다가 그냥 풀려났다.

세번째엔 옥에 갇혔다가 주의 사자가 문을 열어줘서 멀쩡하게 나왔다.

그리고 네번째인 오늘 본문에서는 드디어 채찍에 맞는 일이 발생한다.

상상을 해 본다만일 채찍에 맞는다면

고통때문에도 정신이 하나도 없겠지만

짐승을 부릴때에나 쓰는 채찍이 내 앞에서 휘둘러지면

한대도 맞기 전에 인격이 짖밟혔다는 모멸감으로 인해

자존감이 땅바닥에 떨어져 이미 죽도록 맞은것 처럼

허우적거리고 있을것이다.

그런데 사도들의 반응은 달랐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기뻐하고 있다.

왤까

무엇이 그들로 기쁘게 한것일까

사도들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했던것이 틀림없다.

예수님이 겪으신 것이라면, 그것이 부활이든, 채찍에 맞으심이든,

능욕을 받으심이든 다함께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들같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41절

능욕받는 일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겨주시기 때문이었다.

사도들은 이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와드디어 고난에도 동참케 해 주시는 구나~! 야-호!!! 했을것 같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어쩌다 잘못걸려서 채찍질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 합당히 여겨주실때 허락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오늘 제대로 깨닫는다.

부끄럽게도 아직까지는 복음으로 인해 능욕을 받은적이 없다.

그렇지만 이 길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분명히 핍박의 때를 만날것이다.

예수님처럼사도들처럼

 

그날에 기뻐하기 위해서 오늘!무엇을 해야 할까?

지난주 월요일과 별 다를 것 없는 빡빡한 일상속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어제 두번째로 어떤 부탁을 해온 학생의 얼굴이 떠오른다.

구약을 읽을 때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시간을 내어 가르쳐 달라고 했다.

내가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까..하여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답을 미루고 있었더니,

어제 다시 물어온 것이다.

말씀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귀하다.

정말이지 실력있으신 분에게 보내고 싶은데,

그래도 자기를 맡은 목자라고 나에게 온것이다.

내가 구약에 관해 체계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지지난 학기에 배운 모세오경정도 이다.

먼저 우리 부서 목사님께 허락을 받고 상의할 것이다.

그렇지만 꼭 이번기회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언제라도 쓰임받을수 있도록 다시 복습하고 정리를 하는 일을

<오늘> 시작하기로 한다.

집에 가면 쓰러져 잘 것같으니,

일 마치고 한시간, 공부하고 돌아가기로 적용!

댓글목록

profile_image

김 민재님의 댓글

김 민재 작성일

자매님의 열정이 팍!팍! 느껴집니다.
그 열정이 나에게도 팍!팍! 옮겨지기를 ......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rabbit/rabbit%20(25).gif">

profile_image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ㅎㅎㅎㅎ

Total 4,596건 379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열람중
준비! 댓글2
이선희 2009.06.15 8039
이선희 2009.06.15 8039
815
심수희 2009.06.15 7624
심수희 2009.06.15 7624
814
참된 헌신 댓글2
김 민재 2009.06.14 6952
김 민재 2009.06.14 6952
813
이선희 2009.06.13 7565
이선희 2009.06.13 7565
812
박소범 2009.06.13 8169
박소범 2009.06.13 8169
811
나의 것? 댓글2
이선희 2009.06.12 7729
이선희 2009.06.12 7729
810
박소범 2009.06.11 8171
박소범 2009.06.11 8171
809
이선희 2009.06.11 7809
이선희 2009.06.11 7809
808
심수희 2009.06.10 7800
심수희 2009.06.10 7800
807
이선희 2009.06.10 7762
이선희 2009.06.10 7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