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the king's agent
본문
느헤미야 11:22-36
웃시는 왕의 명령대로(under the king’s orders) 노래하는 자들을 관리했고, 브다히야는 왕의 수하(the king’s agent)에서 백성의 일을 다스렸다고 한다.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들은 거주지를 확장하며 영토를 회복해 간다.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져 간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계획을 이루어 나가시는 방법으로 바사왕을 사용하셨다. 느헤미야도 웃시도 브다히야도 바사왕의 명령대로 움직인다. 이방왕인데.. 이방왕의 명령을 의심하지 않는다 판단하지 않는다 계산하지 않는다. 왕의 명령대로 관리하고 왕의 수하의 본분대로 다스렸다는, 그들의 세상왕에 대한 절대 순종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본다.
대통령들, 목사님들, 교회의 사역들에 대해서 나는 얼마나 많은 판단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니 사사건건 헤아릴수도 없다. 겉으로 표현하지 않아서이지 마음속에 판단 자동 버튼이 있는것 같다. 과연 느헤미야와 웃시와 브다히야와 나의 차이는 무엇일까. 세상왕 뒤에 계신 하나님, 세상왕을 사용해 일하시는, 만인과 만물을 통치하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켜 행하는 사람과 그 믿음을 가벼히 여긴 사람 차이를 돌아보게 된다.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렘 24:7).
이스라엘 백성에게 70년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의 귀환을 약속의 말씀으로 주신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인정한다. 지금 나의 세상왕은 남편이다. 나는 남편의 명령대로, 남편의 수하가 되어, 남편 뒤에서 일하시는 남편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려고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남편과 내가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셔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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