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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오순절

등록일 2009-06-03
작성자 이선희

본문

오순절

이 익숙한 단어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본적은 없다.

그 뜻을 찾아보니, 보리를 추수하는 시기라고 한다.

그러면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때라는 것이 생각난다.

,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은 시기라고 한다.

애굽을 떠난지 약 오십일정도 되는 날이다.

또 주님께서 부활하신지 오십일이 되는 날이다.

그러니까, 성령께서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신 그 날은

어쩌다 날짜가 맞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학수고대 하시던 바로 그 날이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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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과 나오미의 귀향, 시내산에서의 율법수여, 성령강림

난 이 내용들이 결혼식과 겹쳐진다.

돌에 새긴 율법을 통해 우리의 몸 바깥에서 부터

지켜야 할 계명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그날에 마음에다가 그 계명을 새겨버리셨다.

이제는 몸만 주님의 신부가 아니라,

마음까지 다 주님의 것이 되는 날이다.

 

성령의 충만함이란 바로 이것인가보다.

내 마음이 온통 주님께 가 있는 것

리스트에 적혀진 대로 행할때에만 주님의 아내인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때문에 주의 법을 지킬수 밖에 없는 아내가 되는 것

나도 갈망하는 바 이지만, 나의 신랑되신 주님께서

온 역사를 통틀어 고대하신 바로 그것이다.

오늘은 그 신부로서의 당당함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나는 신분관계때문에 지불해야하는 액수가 있다.

원래의 진행상황으로는 더이상은 낼 필요가 없었는데, 뭔가가 막히게 되었다.

어쨌든 결국엔 돈 때문에 어떤 다른 방법이 좀 없을까 머리를 굴리고있는데,

나는 그리스도인이야! 라는 목소리가 맘속에서 들렸다.

부자이신 남편의 돈을 아껴주려는 구차한 아내가 되기보다

낼것들은 당당하게 내고, 남편에게 요구하기 원하는 주님을 만났다.

나누어서라도 다 내겠다고 깔끔하게 말하기로 결정을하니,

마음이 참 가볍고 시원하다.

성령의 충만에 한 걸음 가까이 간것같다.

<나는 주님의 신부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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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깨끗한 신부~
딴딴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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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주님의 신부 선희 자매님 ^^
맞습니다.
당당히 요구하시는 자매님의 모습 
아~름~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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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소범 자매님
4분 차이로 댓글을 등록했음을보고
넘 반가워(왠지 가까이 있는 것 같아...)^^
몇 자 남깁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반가운 얼굴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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