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모든 사람 앞에서.
본문
사도행전 3: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지난, 1월 9일 마가복음을 묵상할 때에
중풍병자를 고치셨던 예수님과의 만남이 생각난다.
마가는, 중풍병자가 모든 사람 앞에서 일어나 나갔다고 기록했다.(마가복음 2:12)
오늘 본문의, 앉은뱅이도 모든 사람 앞에서 완전히 나았다고 한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고쳐 주시길 기뻐하시는가...에 대해, 한번 더 깊히 생각해 보게 된다.
모든 사람 앞에서, 치유하시는 걸 보면
드러나지 않게 문제를 숨기고 있는 자들 보다는
이왕이면
수치 당하고 챙피 당한 자들일 수 록
더더욱 고쳐주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이신 것 같다.
복음서 어디에도,
예수님이 사람들 모르게 병자의 집에 살짝 들어가셔서 병자를 고쳐 주시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게 하신 적은 없으니까 말이다.
회당장의 딸을 살리신 후,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막 5:43) 하셨지만
그건, 예수님을 책잡는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을 경계하심이었지
군중들에게까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알리지 않겠다는 의도는 아니셨다.
혈루병 여인은 어떠했나?
예수님 뒤로 숨어서 아무도 모르게 옷깃을 만져서 낫긴 했지만
대인기피증을 딛고
모--든 사람들 속으로 과감히 들어오지 않고서는 나을 수 없도록
여인의 상황을 몰아가신 하나님이 배후에 계셨다.
복음서에도, 사도행전에서도
모--든 사람들 앞에서 여야 하는 까닭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행사를 알게 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사람 앞에서,
나도 앉은뱅이처럼 일어나서
예수이름의 능력을 증거하는 자 되려면 어떤 댓가를 치루어야 할까?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16절)
성전을 드나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전미문에서 구걸하던 이 앉은뱅이를, 보고 또 알았을 것이다.
그래...
모든 사람 앞에서 예수를 증거하는 사람이 되려면
모든 사람 앞에서 내 아픔과 상처가 드러나는 과거가 있어야 하는구나~
모든 사람 앞에서 내 수치가 드러나는 세월을 감수해야 하는구나~
현재
내 어려움과 내 문제가, 말씀 앞에 사람앞에 드러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면
장차
내 문제를 만져주실 예수님을 제한하고 있다고 보아도 되겠다.
내 어려움과, 내 문제가 예수이름의 능력을 증거 할 기회라는 안목을 가지니까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보여도 되겠다는 용기가 난다.
성전미문에서 구걸하는 앉은뱅이 같던 나,
큐티나눔을 통해 내 문제를 사람들에게 다 들켜 버렸다.
부끄러워 할 것도 후회 할 것도 없다.
내 문제를 보고 아는 사람들은 기대하시라~!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랄 날이 올 것이니···!(10절)
예수이름의 능력이 얼마나 실제 인지를 증거하는 나를, 볼 날이 올 것이니···!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심히 놀랄 그날!
기대하고 있지요~
청심환이라도 미리 먹어둘까봐요
^ ^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
그 권세있는 이름으로 인하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