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지상명령
본문
베드로 형님의 설교에 매일 놀라고 있다.
어제는 거침없이 하나님의 아들을 죽게한것이 당신들이다! 하시더니
오늘은 그것은 오해 때문이었으며, 그 오해를 바로잡아주고 있다.
구약을 줄줄이 꿰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바로 모세가 말한 그 ‘나와 같은 선지자’ 라는 표현은
어떤 부연설명이 필요없이 그 의미가 확 와 닿았을것이다.
모세가 했던 기도가 생각난다.
“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출 32:32<?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스라엘을 위해 열심히 언약을 준비하던 그때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축제를 벌이던 그들…
그 때에 모세의 목숨을 건 중보기도가 없었으면 다 죽었다.
십자가의 의미가 새로워지는 순간이었을것이다.
베드로형님의 설교이후 약 이천년후에 사는 나에게는
오늘 본문이 선교의 명령으로 들린다.
21절……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25절……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나님께서 이세상을 정리하실 그날이 다가오는데
예수님을 통과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자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예수님을 <먼저>보내주셨다고 한다. (26절)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죄악에서 돌아서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복이라고 하시는 것 같다.
만유에…모든 족속에게 복음이 전파되기까지 주님은 하늘에 계셔야 한다.
친히 하시면 순식간에 끝내실 수 있는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다.
미전도 종족에 대해서 최근들어 자주 듣게되고, 읽게 된다.
어떻게 저 곳에 파고들어 복음을 전하지? 라고 생각되는 곳이 정말 많았다.
나의 무력함이 절망적으로 느껴지곤 한다.
지금으로서는 할 수 있는 것이 기도 뿐이다.
아니, 기도로는 정말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사람의 손과 목소리가 가지 못하는 곳에서도 일할 수 있다.
처음듣는 나라, 본적도 없는 민족들을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기도로는 정말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선희 자매의 이 말이
오늘 내게 다시 기도해야 할 동기를 줍니다!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