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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하나만 택하라면..

등록일 2009-05-20
작성자 최승경

본문

오월 이십일/2009  요한복음 13:31-38
<34절..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같이 너희도 사랑하라>
<35절..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새로운 신분을 허락하신 예수님이 아니던가?..
예수안에 새로운 피조물...!

믿는자에게 능치 못함도 없고<막9:23>
우리의 쓸것을 채우시기도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셨다<빌4:19>
이렇게 우리의 믿음과 상관없이 무한정 우리를 채우시는 하나님이 우리 곁에 계신것만으로도
이미 우리가 그의 제자임을 알텐데..
굳이..
사랑함으로서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됨을 사람들이 알게하라하신 이유는?...

예수님은 우리가 그의 제자인것을 누구에게 알리고 싶으셨을까?..
아님...
알리고 싶었지만..그 뜻이 제데로 전달되지 않아서 안탂까운 마음에
다시한번, 제자들에게 유언 같은 말씀을 하심으로서 그 안탂까운 마음을 전하신걸까?...

".............서로 사랑하라..........."
".............서로 사랑하라..........."
".............서로 사랑하라..........."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힘써 사랑하지 않으면 사랑은 하기 힘이드는거라는걸 말씀하신건가?...

힘써 사랑했던 예수님의 모습속에 나를 다시 비추어본다.

마리아도, 마르다도, 나사로도,
소경도, 절음발이도,
빌립도, 니고데모도,베드로도,
하다못해 유다도 사랑하신 모습에...
발을 씻기신 그 모습에...
고개가 조아려진다.

내가 사랑한것같이 너희도 사랑하라 하신것은
내가 사랑의 열매를 맺은 것처럼..
너희도 사랑만 하지 말고
그것에 걸맞는 열매를 맺어야한다..
..라고 말씀하시는것과 같았다.

제자들을 향한 사랑의 열매는 그들을 향한  그들을 위한 기도 아니였을까?..생각해 보았다.
예수님은..
한 제자..한 제자..발을 씻기시며
한 제자..한 제자를 위하여..필요를 따라 기도하셨을것이다.

이제 잠시후면 떠나실것이기에..
내가 떠난후 제자들이 이 세상을 잘살기 위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야함을 기대하며..기도 하셨을것이다.
마음으로 피눈물을 흘리시며..
그리고..분명..유다를 위해서도 그러하셨을것이다.
아니?...! 더 간절히 기도 하셨을것이다.
유다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미 사단이 유다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었지만..
그도 예수님의 제자였였으니까...

베드로의 발을 씻기시며 유다가 예수님을 팔것이라는 힌트도 주셨지만..
오히려..유다는 그 말을 듣고도..'마음을 돌이키지 않을뿐더러..
획~하고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을 보시던 예수님은 그도 제자였는데..
다른 제자 앞에서 낯이 뜨거워지지는 않으셨을까?..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듯이.........

그러므로..같은 제자였던 유다를 위해 같은 마음으로 서로 기도하기를 원하는 예수님의 마음 아니였을까?..
"사랑하라......" "기도하라............"...이런말로 여겨졌다.
사랑하니까.. 기도해줘야한다....!! 로......  해석이 되었다 ...........
왜냐면..
기도하지 않으면...
어떤 상대에 대해서도 알수 없고, 관심이 생기지도 않을 뿐더러..
사랑할수도 없기 때문이다...
결국..
예수님은 이 모든 말씀들을 통하여..나에게 하시고 싶으셨던 말이 있으셨던 것이었다.
기도하라...........였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그 분의 제자되는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으셨던 것이었다.
내가 늘 기도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예수님의 마음을 만나며..
어제일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난데 없이 찿아와서...
나의 모든 행동과 나의 모든 생활에 대해 참견하며..
제자로서의 삶을 비판하고 모욕하며..
교회에 미쳤다며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난 그 말에 흔들릴수가 없었다.
이미 ..난 ..그 뒤에 누가 있는지 알았기 때문이다.

<오늘날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너의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것같이 너는 그들을 쫏아내며 속히 멸할것이라..신 9:3>

일은 제데로 하지도 않고
아이들은 제데로 보는것이냐며..
정신이 나간것아니냐며..
마치...
미친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사람같았다.
가정을 돌아보지 않은 자 취급을 받으며..
나는 이 상황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그 상황을 잘 넘길수 있었다.
왜냐면..맞장구 쳐야 나에게 오는 결과는 뻔했고..결코 변하지 않는 결과에 대해
내가 반응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그는..
나의 친 언니였기 때문이었다.
사실...
그 상황에서..난 결코 예수님 처럼 행동할수가 없었다.
미치도록..언니가 미웠으나...
화가 나서 미칠것 같았다..
꾹꾹 참으며..내 마음으로 얼마나 예수님을 불렀는지 모른다.
내가 질것 같아서....
하나님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는 언니의 반응이 어쩌면 당연했는지도 모르지만...
너무 너무 화가나서 심장이 다 타 버리는줄 알았다.
그러,나...
어제 오늘 묵상 가운데 말씀하신 하나님의 비수 같은 말에 차마 화를 낼수가 없었을 뿐이었다.

그런 언니를 사랑하라고 하시는 예수님앞에 ...
미워서 사랑을 할수가 없다고 했더니......
그러면...사랑을 기도로 바꿔하라고 알려주신것이었다.
 

"..........서로 기도하라..........."
"..........서로 기도하라..........."
"..........서로 기도하라..........."

기도함으로 서로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도 생기고
사단을 이길 힘도 생기는 것을 하나님이 더 알게 하셨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것이다..........<요한 일서 4-7.8>

적용:이미 기도수첩에 올라간 언니의 이름이었지만...
       구체적인 기도를 올려야겠다.
       낱낱이 구함으로서 나의 어떤 기도가 언니에게 필요한 것이지를 하나님께 물어보야야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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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승경자매님의 기도수첩에 하나님의 이른비로 적셔 주세요.
기도수첩 속 언니의 이름에 싹이 나라~!
승경자매님의 아픈 마음에 시온의 대로를 내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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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 사랑하니까..기도해 줘야 한다..."
아멘!
저도 구체적으로 기도하지 못한것..
반성하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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