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골짜기마다 샘 되어라~!
본문
시편 84:1~12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5절)
시온에 난 길은, 통행하기 편하도록 정말 넓고 뻥 뚫린 길일까?
‘주께 힘을 얻고’ 라는 단서가 붙은 걸로 봐서
분명 그 길은
보통 큰 맘 먹지 않고는 걸어내지 못하는
보통 골짜기가 아닌
눈물 골짜기 지뢰밭인게다.
근데, 왜 대로라 했으며 복있는 자의 길이라 했을까?
내 골짜기는 얼만큼의 눈물을 흘려채워야 통과되는 깊이일까?
그곳을 피하지 않고 통행하면 복이 될 수 밖에 없는 근거는 무엇일까?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곳으로 많은 샘이 되게 하며
이른 비(Autumn rain)도 은택을 입히나이다(6절)
아프지만 통.과.하.면. 골짜기가 샘이 되니까 그렇단다.
‘이른 비’ 의 하나님이 골짜기를 채워주시니 쉽단다.
내 눈물에다가 + 하나님의 눈물이 보태어지니
금새 차오르는 샘의 원리로 통과되는 길이란다.
그래서, 시온에 난 길은
주의 은총이 있는 길이요, 대로인 거겠지!
시온의 포로들을 돌리는 길, 황폐된 곳을 수축하러 가는 길
산을 넘은 아름다운 발들에게 열린 길이기에
복된 대로인 거겠지!
그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6절)
내게도, 빠져 죽는 줄로만 알았던 작고 큰 골짜기가 많았는데
돌아보니, 무사 통과한 게 한두 골짜기가 아니었구나···!
해함도 상함도 없이 통과된 것도 감사한데, 수질관리 해주시고
지나온 골짜기마다 품격있는 ‘샘’으로 사용하시겠다니 너무 눈물이 난다.
그렇다.
현재도 건너야 할 골짜기가 있다는 것이 내겐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기적적으로 건너온 골짜기들이 더 많다는 것은, 더더욱 사실이다.
그래서
안목을 바꾸기로 한다.
지난 골짜기를 골짜기라 부르지 않겠다. 샘 이라 하겠다.
샘 된 내게서 생수를 보내어
나도 연약한 누군가에게 이른 비같은 은택을 입혀주며 살꺼다.
나는 무슨 수로, 누구에게 은택을 입히지?
나는 누구에게 힘을 도와서, 그 심령에 시온의 대로를 내어 줄 수 있을까?
그저께, H자매를 만났다. H자매가 서프라이즈~를 얘기해 주었다.
지난 주, 그 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헤어지기 전에 함께 기도를 했는데
그 기도 중에 자매에게 한 말씀이 떠올랐다 한다.
김은애 권사님의 요약시간에 들었던 구절이 떠오르면서
그 구절을 이해하게 하는 환상이 눈앞에 펼쳐졌다 한다.
이제 겨우 한말씀한말씀 신뢰해보며 딛고 걸어가기 시작한 큐티초보자매인데...
하나님께서, 시편 77편 19절 말씀과 78편 13절 말씀을 환상으로 보여주신 것이다.
불과 얼마 전, 올해 안에 병이 나았으면 좋겠다고 나눔에서 말했었는데
자매는 말씀에 붙잡히어 두리둥실 소망의 항구로 떠밀려 간다.
정말 말씀이 자매의 병을 치유해 주시려나 보다···!
나도, 어제부터 그 말씀 붙잡고 그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 자매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믿음의 씨에서 싹이 나도록, 이른비를 채우시므로
자매의 마음에 시온의 대로를 내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아...내 골짜기를 들여다보며 마음이 순간 쪼그라들었었는데, 자매 옆에서 이른비를 맞으니
내 마음에도 시온의 대로가 난다~~~! 속이 시원하다~~~!
야고보서 5: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비와 늦은비를 기다리나니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길이 참으라...길이 참아..."
이말씀이 왜 이리 와닿을까요?
눈물골짜기 지뢰밭을 통과하더라도
나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리시는 주님이
계시니...감사만 하렵니다!!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마자, 마자...
모든이들의 골짜기마다 샘 되어라 ~ ~ ~ ^ ^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미 투!!!
모든 골짜기는 이제 다~~~~샘이다!
넘넘 위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