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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 이삭 주으러 간다...

등록일 2009-05-26
작성자 조주희

본문

룻기 2:1-13                                                       5 26 2009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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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은 시어미 나오미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이삭줍기에 나선다.

당시 룻의 신분은 이방인이기에 냉대를 받을 수도 있고

더운 날씨에 땡 볕에서 이삭을 줍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도

나오미를 공양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룻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떻게

 

룻기 1:14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룻기 1:18절의 굳게 결심함의 모습을 보면

룻의 성품을 잘 알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오늘 말씀 속에도 알 수 있는 룻의 성품은

6절에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근면 그리고 성실

10절 룻이 땅에 엎드려 절하며

거기에 겸손까지

13당신이 이 시녀를 위로 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감사의 표현은 기본인 것 같다.

 

이방 여인이던 룻의 이런 성품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강인함, 근면, 성실, 겸손, 그리고 덕을 세우는 말까지

잠언 31:30,31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현숙한 여인그 자체이다.

~ ~ 부러워라

 

룻기 1:16절의 말씀을 보면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라는 말씀이 있다.

룻기에 특별히 나오미를 통해 룻이 신앙 교육을 받았다는 부분은 나와있지 않다.

하지만 룻은 하나님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었다.

오르바는 자기 백성과 자기 신에게 돌아갔음에도

룻이 나오미를 좇은 것은 분명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없이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의 섭리가 오늘 말씀 속에서 보아스를 만나게 된다.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 가운데서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 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나는 어떤가?

어제는 메모리얼데이였다.

남편과 아이들이 집에 있는^^ !

시편을 묵상하며

주께서 주시는 힘을 공급 받았기에

나름 남편과 아이들을 잘 섬겨 보려고 무지 노력하였다.

그러나

그 동안 습관이 되어지지 않은 부분들로 인해

시간이 지나며 내 인내는 한계점으로 향하고 있었다.

 

왜 그리 자주 먹는지

설거지는 내가 하지만 먹고 식탁이라도 치워주면 편하련만

나오미를 사랑해서 자신을 희생하며 따르고 섬기는 룻과 달리

사랑하는 가족임에도 나를 희생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면

내가 아닌 다른 가족이 희생해 주기 바라는 이기적인 내 모습

내 방법과 내 형편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나는 현숙한 여인과는 너무 거리가 멀어 보인다.

 

룻은 성품이 아주 좋은 여인이다.

그러나 아마 룻도 많은 시간 여러가지 환경들을 통해 훈련되어졌을 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나도 현숙한 여인이 되고

또 현숙한 며느리도 보아야겠기에 ^^

먼저

결단하자! 뜻을 세우자!!

하나님만 붙들고 살기로

그러러면 기도와 말씀은 기본이다.

정해진 시간에 하나님을 만나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기도 쌓기!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기도가 만사 오~ 케이!!!

 

외출하고 들어오면 늘어져 있는 버릇 고치기!

아이들의 간식준비에 지장이 많다.

이제는 잠깐만(^^)쉬고 (나를 희생 하리!!!)

맛있는 간식 준비해 주기! (훈련이다~ 생각하고…)

이것이 나의 이삭 줍기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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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이삭 줍기! 화이팅 입니다!
저도 어떤 이삭줍기라도
하고싶어지는 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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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메모리얼 데이때
남편과 큰 아들은, 교회모임에서 일박이일 여행을 가고
나는 아기셋이랑 집에 있었죠.
밥을 제대로 차려줘야 하는 큰 남자 둘이 없으니 얼마나 편하든지...^^
주희자매님의 적용에 살짝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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