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친구야, 하나님께 가까이 가자~
본문
시편 73편
시편기자가
악인의 형통을 보고 거의 하나님을 떠날 뻔 했단다.
믿음 있다 하는 아삽도 이런 문제로 실족할 뻔 했다.
그는 이 신앙의 위기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 가나···?
하나님의 성소로 들어가길 결단했다.
성소에서 해결 받았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 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시편 73:17>
성소에 들.어.가.자. 마.자. 깨달음을 얻진 않았을텐데...
성소에 들.어.간.다.고. 누.구.나. 다--- 문제 해결을 받고 나오는 건 아닐텐데...
아삽이 문제로부터 멋지게 해방되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을까···? 묵상하다가
아삽 보다 더 노력하신 하나님의 열심이 느껴졌다.
아삽은
하나님의 뜻을 알 때 까지
밥도 안 먹고 성소에 앉아
시간과 댓가를 치루는 기도를 했을 것이고,
하나님은 아삽에게 주실 답을 봉투에 넣어두고
애타게 기다리시는 수고를 하셨을 것이다.
이사야 서에서 내가 새롭게 발견했던 하나님은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답을 주시려고 이미 준비하고 계셨던 하나님
찾지도 않는 자에게 찾아냄이 되시려고 오래 기다려 오셨던 하나님(이사야 65:1)이다.
그 뿐인가,
우리가 부르기도 전에 응답하고 싶어하시고
우리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들으시는 하나님이라 하셨다.(이사야 65:24~25)
그 하나님이
구하는 자, 찾는 자에겐
더더욱 답을 주시는 분, 반드시 찾은 바 되어 주시는
신실하신 여호와 되셔서
이렇게
아삽에게 쨘- 나타나신 거 아닌가?
내게도 실족할 만한 일들이 있었고, 현재도 있다.
내가 그것들을 통과하다가
아주 엎드러지지 않았고, 현재도 아주 엎드러지지 않는 이유는
지성소에서 드리는 기도...밖에 설명할 것이 없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84:5)
까무라치도록 실족할 순간에도 기도하면, 번쩍 힘이 난다.
내 감정만 중요했다가도 기도하면, 하나님의 섭리가 헤아려진다.
한낱 피조물의 밴댕이 같은 내 속이 기도하면, 시온의 대로처럼 넓어지기도 한다.
이제부턴, 지성소에서 내 것만 챙겨나올 것이 아니라
내 문제의 해답을 준비하시고 기다리셨던 하나님의 기다림의 노고도 헤아려 드려야 겠다.
오늘 시편기자 아삽은,
악인의 결국만 깨달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최고의 복임을 깨달았다.
골방에서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자는, 열방으로 눈을 들게 되어 있는 것이
원리인가 보다.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겠다고 결심하는 아삽과 함께, 나도 결심한다.
8년 전 에, 함께 전도도 하고 함께 매일 기도도 하며
피를 나눈 자매처럼 동역했던 10년지기 내 사랑하는 친구가
4년전 멀찌기 주를 따르더니...어느새 이혼을 하고...주일예배도 억지로 드리고 있다.
신앙적으로는 나를 피난처 삼지만, 하나님과 교회에 마음문이 닫혔다.
영적으로 회복되길 돕다가...상처를 줄까봐 너무 조심해왔다.
조심해 온 사이...친구는 하나님과 너무 멀어져 버렸다.
목사님 딸이기에, 내 맘은 더욱 무겁다. 하나님도 종의 딸이라 더욱 기다리실 것이다.
이사야서 마지막 그리고 빌레몬서의 나의 적용은
친구를 다시 주 안에 갇히게 하는 것이었다.
이제 4부 예배 드리지 말고, 일찍 예배 드리고 쎌모임에도 속하고 그러라고
눈치 살피며 권했는데
반응이 시큰둥해서...그만 둘까...망설였다.
오늘의 적용은, 그만 두지 않기다.
어젯밤, 친구를 위해 엄청 기도했다.
하나님이 기다리신다고, 하나님과 가까워지자고
오늘 다시 전화해서, 말해 보겠다.
댓글목록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나는 늘..자매님을 통해 만나지는 하나님이 멎있어요..아무려면 어때요..하나님만 만나면 되지..^^
나도..요즈음..기도 밖에 없지..그래 ..없지..하며 지내요..그래서 자꾸 엎드리려고 해요.....엎드렸을때 생각나는 사람...
엎드렸을때..생각나는 모든것들에 대해...하나님의 생각을 찿으려고....나..6월달에 독수리에서 아프리카 모잡비크로 전도여행가요..오늘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결정이 난건데..조건적으로 아무것도 되있는것이 없어요.(가게..시간..전신갑옷..재정..등등..)기도해줘요..우선은 내가 영적으로 갑옷을 입게 ..그리고 가게 사정이 이일을 허락할수 있도록....(난 맨날 기도 부탁이다..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