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비천한 자
본문
시편 76 1:12
불화살, 방패, 칼 같은 전쟁무기
용감한 군인, 병거를 탄 병사, 기마병
세상의 군왕들 …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한것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것들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억압받는 자들을 구원하셨다고 하신다.
9절 주께서는 이렇게 재판을 하시어, 이 땅에서 억압받는 사람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셀라)
육의 눈으로 보면 두려운것 투성이이다.
궂이 육의 눈이라고 까지 할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다 그렇다.
조금만 기도의 끈이 느슨해져도, 세상의 염려는 기다렸다는 듯이 큰 파도처럼 밀려와
쓰려뜨리려는 위협을 한다. 가지지 못한 것들이 그렇게 크게 보일 수 없다.
그렇지만 오늘 말씀은 스스로 보호하려 애를 쓰는 사람,
스스로 강하려고 방비하는 사람들은 그냥 쓰러져 버릴지라도
하나님외엔 아무것도 없는 이들은 당신이 친히 구하신다고 하신다.
하나님외엔 의지할 곳이 아무곳도 없는 이들…
세상의 시각으로보면 정말 초라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나는 감사하게도 이런 초라한 편에 속한다.
어제저녁 두명의 학생과 기도를 하게되었다.
각자의 답답한 환경을 놓고 합심기도를 했는데,
우리는 참 감사하는 기도로 빠지게 되었다.
이렇게 기도를 하게 해주신 환경이 참 감사하다고…
비참함 에서 시작된 우리의 기도는
우리의 상처를 통해 주께로 돌아올 영혼들을 부르는 비전으로 바뀌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진실로 비천한 자를 돌아보신다.
그리고 들어 쓰실 것이다. 우리같은 사람들 까지도!
이다지도 짜증나는 환경이 아니었다면 젊은 아이들이 황금같은 저녁시간에
기도하겠다고 나아왔을리가 없다.
내일도 만나자며 돌아갔다. 기도하고 싶은 아이들을 초대하고 싶어했다.
일하는 시간을 쪼개어 아이들을 만나러 가면서
마음이 바빳던 것이 사실이다.
일은 언제 하지…숙제는, 집안일은…<?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먼저 하는
은혜를 베푸신 것임을 이제야 알았다.
기도하고 싶다는 기도에 “예쓰”로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시간을 낭비 하지 않고 알차기 쓰는것으로 응답해 드리기로 적용한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먼저 하는 은혜.
내게도 그 은혜를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됐어요.
그 은혜의 소중함을 일께워준 선희자매의 큐티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