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분노와 사랑
본문
포도를 밟듯이 무리를 밟으시는 분노…
내가 체험한 사랑의 하나님과 너무나 거리가 있는 모습이시다.
헵시바다 쁄라다…하시며 사랑을 말씀하시던 모습과 왜 이리 다를까?
다시 한번 나의 죄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절대 오버하시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민족들을 피가 튀기도록 밟아버리셨다고 하실 수 밖에 없으실만큼
가공할만한 내 죄를 생각한다.
또 영영히 타오르는 고통가운데 던져질 수 밖에 없었던
죄덩어리였던 나자신을 되돌아볼수 밖에 없다.
누구와도 나눌 수 없이 오직 홀로! 감당하셔야만 했던 십자가…
만민에게 노하셨던 그 분함을 온전히 사랑하시는 아들에게 쏟으셔야만 했던
아버지 하나님…
그 치명적인 분노를 한 몸에 감당하셔야만 했던 예수님…
이 사실 하나 만으로도 성문을 열고, 온 백성을 부르러 대로를 닦기에
충분한 원동력이 된다.
체력, 인격, 지식, 재력…이 아닌 십자가 하나로 나의 힘을 삼겠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구원의 투구...구원으로 영원한 생명을 보호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그런데 오늘은 머리에 쓰는 투구니까, 나의 두뇌에서 일어나는 모든일들이
오직 구원으로 인해 콘트롤 되게 하는 것으로도 여겨진다.
특별히 인간관계에서 구원이 동기가 되지 못했음이 떠오른다.
구원때문에 되받아칠수 있는 말도 삼켜야 하는데,
몇번참다가 기어이 한마디 하고야 말때가 많다.
적용: 함부로 말하는 손님들에게도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손님들에게처럼 친절하기
오늘있는 3번의 모임들에서 모두 말에 구원을 싣기!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몇번 참다가...
4년전엔가...? 두란도 큐티축제에서의 강준민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나요.
우리는 참았다지만, 알고보면 속으로 벼른거라고...
나에게 하시는 음성으로 받았어요.
근데, 나도 여전히...몇번 참다가 기어이...^^
선희자매 승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