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우리!
본문
너의 쾌락과 주의 거룩한 날…<?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내것과 주님의 것의 철저한 분리가 느껴진다.
59장 이후로는 너희 죄악, 너희 손의 피, 너희 손가락의 죄악, 너희 입술의 거짓말, 너희 혀의 악독한 말….
너희!
너, 하나만도 아니고 걔네들만도 아닌 나를 포함한 우리를 말씀하신다.
여기서의 ‘너희’가, 내게는 기도리스트의 이름들로 여겨진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가족과 학생들,
이제는 구원의 통로로서 자라야하는 학생들…
하나님은 우리를 세트로 묶어버리셨다.
그래도 저는 요즘 잘하고 있지않아요? 라고 항변하고 싶지만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목숨을 주실 만큼 우리와 하나되고 싶으셨던 그 열망을
내게도 주기 원하시는가 보다.
양들을 위해 짐승의 울음소리와 같은 주님의 울부짖음을 들었다는 이용규선교사님…
그들을 위해 같이 울어주는 것 외엔 어떤 프로그램도 소용이 없다는 말씀이 생각난다.
영혼을 위해 경성하는 자…
어제 아침의 적용이었다.
마침 군대에서 휴가나온 학생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가,
기도로 이야기가 옮겨가서 한시간 여를 부르짖게 되었다.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며 하나님만 붙들어야 하는 데,
기도가 막힌것 같아 안타까웠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는 나혼자만,
새벽예배 잘 지키고 큐티 잘하고 책 많이 읽는 것보다,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는 것을 진정원하신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소금…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물에 녹아져서 전체에 간이 배이게 하는 소금.
오늘도 결론은 부르짖음이 되었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내가 속한 공동체...라는 말이 가슴이 탁 와 닿았어요.
내가 바로 서면 공동체가 서겠다는 원리를, 다시 한번 깨닫고 있는 요즘이니까요.
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