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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당당하게 드러내기

등록일 2009-04-17
작성자 이선희

본문

출석부를 들여다 보며 기도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 이다.

<구원> 과 <구원의 통로>

아직 주님을 모르는 아이들은 어서 구원을 받는 것이고,

이미 주의 자녀가 된 아이들은 구원의 통로로 쓰임받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낙담이 될 때가 없지 않지만

놀랍게도 낙담된 마음으로 시작한 기도는 소망으로 마무리 될때가 많다.

오늘 본문은 마치 내가 빛을 발하기만 하면 아이들은 무리지은 양떼처럼

제단에 올라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제물이 된다는 것으로 들린다.

아이들이 그리스도를 위한 산제사의 삶을 사는 것

정말로 바라고 바라는 바이다.

그런데, 그 열쇠가 나의 빛에 있다니

빛을 비춘다는 것은 빛가운데에 나자신도 드러내는 것이다.

나는 감춘채로 남만 드러내보이는 것은 정죄에 불과하다.

1 (표준새번역)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빛을 비추어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구원의 빛이 너에게 비치었으며,

주의 영광이 아침 해처럼 너의 위에 떠올랐다.

주님께서 내가 드러내기 원하시는 빛은 나의 장점, 집안자랑이 아니다.

오직 구원의 빛이다.

쓰레기 같은 내가, 곧 나자신이 었던 짙은 죄악이 어떻게 새하얗게 되었는지,

하나님이 그토록 미워하시는 죄에 쩌들었던 내 위에

어찌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떠올를 수 있는지를 드러내는 것

십자가 없이는 드러낼 수 없는 빛을 발하라고 하신다.

 

형제가 어떻게 되냐고 물으면 드러날수 밖에 없는 복잡한 나의 촌수,

왜 신학교에 다니냐고 하면 답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의 삶

내가 선택하지 않은 복잡한 나의 삶과 그 안에서의 고통과 죄악이

주님의 구원으로 인해 빛의 화석이 되었다.

그것들은 더이상 상처가 되지 못하고, 쓴뿌리가 되지 못하며,

사람들의 업신 여김이 되지 못한다.

십자가에 박혀진 비밀이 되었기 때문이다.

요즘엔 조 아이들과 성경공부를 하면서 큐티한 내용의 일부를 나눈다.

아이들의 표정이 다양하다.

흠칫 놀라는 아이, 동정하는 표정의 아이, 무언가 괴로움에 고개를 숙이는 아이

에베소서 5: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말씀을 통해 십자가를 통과한 것그 빛을 나타내고 또 나타내겠다.

그래야 영혼과 육신을 모두 멸하시는 분앞에 섰을 때,

조금이라도 덜 민망할것같다.

주께서 이미 빛으로 만들어 주셨는데, 사람이 두려워 드러내지 못하고

그냥가지고 왔습니다이런 말씀은 드리지 말아야겠다.

우리 아이들이 주님 앞으로 달려나올 날을 기대한다.

그리고 이 아이들의 빛을 보고 또 달려나올 많은 약대들, 어린 약대들

모든 양떼와 숫양그들을 본 구름떼 같은 비둘기때같은 영혼들을 기대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돌려드리는 그날을 기대한다.

 

주님육신이 지치고 소망이 작아지려 하는 마당에

모든기도의 주체가 저 자신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이심을 각인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오늘도 중보기도 고고싱!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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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사람이 두려워서 드러내지 못하고
그 빛, 그냥 가져 왔슴다...
으으~
오늘 팍팍 와닿습니다.
저도 그렇게 안될래요.  ^ ^
그래서 돌아 다니는 빛,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숨어있는 지체에게 쫓아 가서라도 비추어야 겠슴다.
(이건 너무 심했나?   그들, 도망가면 안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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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너무 너무 은혜 많이 받았어요.
이 감동을 내 큐티로 가져와서, 적용 확실히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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