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옷..... > QT 나눔

아름다운 옷을 입을찌어다..(사 52:1)

깰찌어다 깰찌어다 네 힘을 입을찌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찌어다.

이제는 잠에서 깨어 힘을 입고 아름다운 옷을

입으라고 말씀하신다.

힘을 입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아름다운 옷은 또 무엇인가?

그렇다면 지금 나는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한 옷을

입고 온 몸이 띠끌로 덮혀 있다는 말씀인가?

왜 이렇게 깰찌어다 깰찌어다 반복하며 말씀하시는가?

묵상도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으려고 의지를 드려 노력하는데.....

이렇게 강조하시는 것은...

내가 반드시 입어야 할 힘이 있기에....

내가 반드시 입어야 할 아름다운 옷이 있기에...

오늘도 이렇게 말씀하시나보다...

주일 설교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내가 입어야 할 힘과

옷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지난 3주간 매주일 마다 나는 정신이 멍한 상태에서

예배를 봤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알러지가 심해 고생을 한다.

아침마다 약을 먹으면 오전내내 정신이 띵하다.

재채기하랴, 코풀랴, 코에서 피가 나와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그러다보니 항상 오전에는 멍한 상태로 지낸다.

주일날도 어김없다.

열심히 앞에 나가 찬양을 하고 말씀을 들을때는

멍하니 앉아있기가 벌써 몇주째다...

예배를 통해 주시는 말씀을 매번 놓치고 있다.

말씀을 들어도 피곤함에 이끌려 말씀을 쉽게 놓치곤 한다.

다시한번 토요일날 말씀을 주시며 깨우쳐주신다.

깨어있으라고....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내가 입어야 할 힘과 아름다운 옷은 말씀의 전신갑주라고...

종말로 너희가 주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엡 6:10~11)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 6:13)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어야겠다.

예배를 통해 주시는 말씀들....

qt를 통해 주시는 말씀들을 잊지 말아야겠다.

더욱더 나아가 꾸준히 성경을 읽으며 암송에 더욱 힘을 써야겠다.

입을 열면 말씀이 튀어나올 수 있도록....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위에 굳게 서야 하겠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

얼바인 모임이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테이블의 자매들이 암송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아니.... 마음은 있는데 습관이 아직 안되서인지

선뜻 암송들이 되지 않는 눈치다..

그들도 함께 말씀위에 굳건하게 서게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모두 함께 입기 위하여 ...

그들에게도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기 위하여....
암송카드를 하나씩 만들어 줘야겠다.

말씀과 함께... 말씀을 붙잡고 가게 하기위하여

이번주에는 암송카드를 만들어 나눠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