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떠날찌어다...
본문
<이사야 52:11>
너희는 떠날찌어다 떠날찌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찌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찌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찌어다.
어제는 시온에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깰찌어다 깰찌어다>라고 외치신 하나님께서
오늘은 <떠나고 거기에서 나오라> 간절히 말씀 하신다.
오랜동안 (어떤이들에게는 평생) 바벨론 포로가 되었었던
그들은 영적인 잠을 자고 떠날 생각도 없이 안주하고 있었을까?
자기의 고향땅인 예루살렘이 훼파되고
성벽이 무너진것에 대한 심각성이 있기나 한 것이었을까?
포로 생활에서 해방시켜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온전히 이루어 드리고 경험하려면
그들이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야 하고
현재 자신이 머물러 있는 삶을 과감히 청산하고
일어나서 그 자리를 떠나야한다고 말씀 하신다.
거기서 나오라고 하신다.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사 48:12)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시며 뒤에서 호위하시므로
황급히 나갈것도, 도망하듯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신다. (52:12)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한 하나님의 눈물겨운 배려 하심이 느껴진다.
끊임 없이 나를 찾아오는 두려움과 죄성들,
말씀으로 씻어내고 무장하는 작업을 수없이 하여도
아직도 갈 길이 멀고 허물 투성이인 나를 보면 앞이 캄캄하다.
어느새 또 나를 누르는 문제들로 인하여,
주저 앉아서 허우적 거리기에 적합한 구덩이를 파기 위해
열심히 삽질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오늘도 역시 말씀을 통하여
나를 위로하시고 격려 하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의 번민과 갈등의 굴레에서 떠나고 나오라고 하신다.
이번주엔,
교회에 다니면서도
아직도 우울하여 죽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하루 하루를 버겁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게 하신다.
사역자이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뜨겁게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큰상처를 안고 사는이들을 보게 하신다.
특별히 두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야겠다.
이제 나의 시야를 넓히는것으로만 끝나지 않고
때를 얻든 못얻든간에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를 원한다.
그들도 그 암흑의 세계에서 깨어나고, 떠나고, 거기서 나와,
광명한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거하는 백성이 되도록 중보 기도하자.
<오늘의 적용, 실천>
스스로 정결케 되기 위하여 밝고 희망적인 생각으로 채우기
깨어나고, 떠나고, 나와야 할 사람들의 명단을 적어 보고
그들을 위하여 중보 기도하기
사랑의 편지와 함께 선물 조심스럽게 전하기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사랑의 편지와 함께 선물 <조심스럽게> 전하기.
조심스럽게...
정말 사랑이 전해졌으면 하기에, 상대의 마음을 깊히 헤아리고 싶기에
조심스럽게 전하기로 한 거겠지요.
수희자매님의 조심스런 적용때문에
그들이 각자마다 갇힌 굴레에서, 조심스럽게 나와서
하나님의 은혜에 갇힌 자 되길 바래요~~~!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큐티 모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도중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랍니다.
좋은 결과가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