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부으소서, 세우소서 > QT 나눔

<이사야 45:1~8>

여호와께서 고레스를

<나의 목자>라 불러 주시고 기름 부으시고,

오른손을 잡아 열국으로 항복케 하시고,

고레스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그에게 칭호를 주셨다고 하신다.

고레스는 이 무슨 복받은 사람이란 말인가?

하나님의 자녀도 아니고

하나님을 경배하는자도 아닌데

대체 고레스가 무슨 이유로 이처럼 하나님께

온통 이쁨을 받는단 말인가?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 에게 이러셔도 되는건가?

그런데…

아하,

예루살렘을 중건 하시려고,

성전의 기초를 세우시려고,

열국으로 항복케 하여 고레스를 들어 쓰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려 하심이 아닌가?

또한 당신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고레스를 지명하였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

하나님을 모르는 미물과도 같은 고레스를 택하셔서라도

당신의 백성들의 복역의 때가 끝났음을 알리고

위로하려 하심이 아닌가?

촛점이 온통, 고레스가 아닌

하나님의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으심이 아닌가?

빼앗긴 예루살렘,

무너진 성전,

포로된 자녀들을 이제 한시라도 빨리

원위치로 복구시키고 싶은 아비의 간절한 심정이 읽어진다.

…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사44:28>

월요일과 수요일에 있는 큐티 세미나에 참석할

70여명의 자매들을 생각해 본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분들의 삶에서 무너진 부분들이 복구되고 재건되기를 소망한다.

무너졌던 나를 세우신 하나님께서,

참석한 자매들에게도 무너진 성전의 기초를 세우듯

하나 하나 쌓아 올리시고 만져 주시기를 소원한다.

내가 아는 두어 자매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한다.

얼굴과 이름도 모르는 70여명의 등록자들을 위하여 기도한다.

다음주 내내 수고하게 될 인도자들이 지치지 않도록 기도한다.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고레스에게 기름 부으시고
놋문을 쳐서 부수고 쇠빗장을 꺽을 파워를 부여 하신 하나님,

흑암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신 그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위하여 마련하시는 큐티 세미나 잔치에 기름 부으심이 넘치소서.

작년에 자마대회에서 있었던 기이한 현상처럼,
이번에 참석하는 자매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 하는
갈급한 심령이 되도록 그들의 마음을 만져 주소서 

<오늘의 적용, 실천>

<중건>

<재건>

<복구>

<기초 다시 세움> 이란 단어들을 붙잡고 중보 기도하기

세미나때 참석자들이 완전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하기.

인도자들과 봉사자들이 모두 지치지 않고 기쁨으로 감당하도록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