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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음에 새김

등록일 2009-03-18
작성자 이선희

본문

이사야 46:8-13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일을 한참 전부터 계시하시는 하나님

말씀하신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

계획하신 것을 반드시 시행하시는 하나님,

이런 하나님은 오직 한 분 뿐이시다.

9절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이렇게나 찐하게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신다.

내 기도의 대상은 바로 이런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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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전화통화중 우연찮게 우리 학생중 하나가

다른 부서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었다는 소식을 듣게되었다.

갑자기 기운이 빠지고, 기분도 가라앉았다.

그런 나자신에게 실망하느라고 두배로 힘들었다.

나는 숫자의 많고 적음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던 것이 드러나버렸다.

다른 부서로 가더라도 그곳에서 잘 양육받으면 더 좋지..

라고 머리속에서 생각은 하면서도

마음한구석이 썰렁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리고 이러다가 우리 목사님이 다른 부서로 이동되면 어쩌나 하는

매우 인간적인 걱정까지 하고 있었다.

어제 아침 묵상한 말씀과, 결단이 떠올랐다.

아이들 하나 하나가 어디에 있든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만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지 않았던가?

이제까진 안 그런척 하면서도 내 깊은 곳에 있는 자아는

<내가> 내 계획대로 기도를 하고

<내가> 아이들에게 전화를 하고

<내가> 아이들을 만나고 다니며 관심을 보이면

출석하는 아이들의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만 기대하고 있었다.

마음이 완악하여 공의에서 멀리 떠났던 나로

이제는 장부가 되라고 하신다.

역설적이게도, 허망한 우상에게 끌려다닌날들을 기억함으로서!

그 결과들이 얼마나 허망했는지를 마음속 깊이 새김으로서!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하신 분이신지를 알라.

살아계신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향한

돌덩이 같은 믿음을 지닌 장부가 되라고 하신다.

시온에 구원을 베풀고,

이스라엘에게 영광을 입혀주실,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

, 나, 나를 드러낼 궁리만 하는 이선희와

아직 자신을 좇기에 바쁜 우리 아이들을

그리스도의 영광의 형체로 바꾸시기로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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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선희 자매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질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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