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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여호와의 신

등록일 2009-03-09
작성자 김 민재

본문

마가복음을 마치며 갈릴리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신 예수님!

나에게 새 희망을 주시던 그 예수님을,

이사야 40장을 시작하며

희망을 불어 넣어 주시는 하나님으로 매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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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는 예수님을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이라고 부르시며

내가 나의 <>을 그에게 부었다고 하신다.  [이사야 42:1]

 

나도 요즘 그 <>의 충만함을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여호와의 <>이 임했기에

예수님께서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가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신다.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신 예수님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 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신다.

 

예수님이 너무나 부럽다.

 

분명히 땅에 행하는 자에게도

여호와의 <>을 부어주시는 분이시라

나에게 아낌없이 생명도 부어주시고
성령을 부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나는 위의 일들을 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 위의 반대되는 일을 한 적도 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부어 주신 <>,

<>이 과연 어떤 것이기에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기쁜 마음으로

다 이루셨을까 궁금했다.

 

나는 조심스럽게 그리고 무척이나 기대하며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다.

 

새 일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너희에게 이르시는 하나님께서

며칠 전, 나에게 나의 벗(이사야 41:8)이라고 부르셨으니

말씀을 안 해 주실리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역시, 하나님께서는 작년 4월과 5,6월에

이사야(1-39)를 묵상했던 것을 생각나게 해 주셨다.

 

그 때, 이사야 말씀을 붙잡고

간절한 마음으로 자주 기도했던 적이 있었다.

과거에 했었으나 잊어버리고 안하고 있는 일이었다.

 

다름아닌 이사야 111-2절의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 하시리니라는 말씀이다.

 

그 동안 계속해서 이렇게 기도했다면 나에게도

지혜와 총명 그리고 모략과 재능과 함께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을 마음껏 부어주셨을 것이다.

 

그리하여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충만해지므로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이사야 11:8-9)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는,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는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아래에서 천국을 누리며

예수님께서 하셨던 일을 기쁨으로 하며 살았을 것 아닌가!

 

이새의 줄기이며 예수님의 육체의 조상인 다윗이 생각난다.
그는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어
자기를 죽이려고 쫓아다니던 사울을 죽이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요즘 나를 누루려고 하는 세력에
지렁이처럼 꿈틀거리느라고 시간을 낭비할 때가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여호와의 <신>이 강림하게 해 주신다는 확신이 생겨서
얼른 기도를 했다.


나도 이새의 줄기이니까,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시니까......(이사야42:8)

 

역시 갈릴리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던 희망의 예수님이

나에게 이사야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 주신다.

만나는 사람마다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집에서 길만 건너면 있는 7-11 스토어에 갈 일이 생기게 되었다.

우유와 오렌지를 들고 막 돈을 내려고 하는 찰라에 문득
매일 어두운 얼굴의 남자, 케쉬어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에서 배웠던 고구마 전도 법을 실습할 겸,

예수님을 믿느냐고 했더니 자기는 성당에 다니고 있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 언제든지 천국에 갈 자신은 있느냐고 했더니

착한 일을 많이 못 해서 자신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매일 어두운 얼굴을 하고 다니는 그 남자가 너무나 불쌍했다.

나는 얼른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착한 일을 많이 못 해도
누구든지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그랬더니 진짜냐고 하면서 얼굴이 금방 환해지는 것이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 이니라." (엡 2:8-9)
 

그 동안 옥에 갇혀 있던 자를
내가 그 흑 암같은 간에서 끌어낸
것이 되었다.


할렐루야!!!  나에게도 갑자기 힘이 막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큐티 전도는 많이 해 왔지만, 오랜만에 해 보는 복음전도였다.
특히 외국인에게는 정말 몇 년만인지 모르겠다.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이사야 42:8)의 하나님!

무엇이든지 스스로 하시고 또 해 주실 수 있는 하나님, 나의 하나님!

오늘은 그 하나님께서 주신 <>을 다시 한 번 경험하는 멋진 날이었다.
매일 우리 아이들에게도 여호와의 <신>이 강림하게 해 주시라고 기도해야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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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우와~ 신난다.
나도 여호와의 신을 받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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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우와~~
전도의 신을 팍팍 받았나보네요...
나도 고구마 전도법으로 실습을 해봤는데....
워째...
전부 썩은 고구마들(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지칭)에게만
말을 건네고 말았습니다.
물론 게중엔 형제, 자매 고구마도 있었지만...

복음전도의 새로운 맛(!)을 느낀 자매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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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저도 우와~   삼창 드립니다.
민족을 초월한 영혼을 향한 자매님의 사랑,
여호와의 신이 충만한 모습 맞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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