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갈릴리 !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나의 갈릴리 !

등록일 2009-03-01
작성자 김 민재

본문

마가복음 16:7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먼저 갈릴리로 가셔서 그들을 기다리셨던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나를 만나기 위해 항상 먼저 기다리고 계신다.

그 장소에서 그 시간에……

 

다름아닌 주님과 나와의 약속장소인 큐티 하는 장소,

내 집의 부엌에 있는 자그마한 식탁이다.

거기서는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도 먹고 음식도 먹는

아주 좋~은 자리이다.

 

베드로가 처음 주님을 만났던 장소는 갈릴리였다.

거기서 물고기를 잡아서 생계를 꾸려왔던 그물을 던져놓고

예수님을 따랐던 장소이다.

 

내가 주님을 인격적으로 처음 만난 장소는 큐티 하는 장소였다.

베드로가 물고기가 안 잡혀서 안절부절 못 하고 안타까워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만나주신 것처럼,

 

내가 아들 아이가 학교에서 왕따를 오랫동안 당하고

집에서는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로 그 아이를 닥달하므로  

집중력 결핍증이라는 병명 때문에 고민하고 안절부절하고 있을 때.,

주님은 나를 지금의 갈릴리 장소,

주님을 대하며 마음껏 얘기 할 수 있도록 인도된 큐티 라이프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격적으로 대하고 묵상하며

나의 모자란 점과 잘 못 했던 점들을 깨닫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나 때문에

하나뿐인 아들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신 하나님께

진정으로 회개하고, 죽을 때까지 예수님을 따르리라 결단하게 되었다.

 

만일 큐티 라이프가 없었다면 나의 지금의 갈릴리도 없었고,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며 내 아들도 병을 고치지 못 했을 것이다.

 

말씀을 통해 나의 고칠 점을 드러내 보이시고

또 내가 고칠 수 있도록 힘 주시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다.

 

내가 차츰 변하므로 내 아들도 안정을 되찾고

지금은 매일 조금씩 말씀으로 변하는 엄마를 보며

자기도 매일 큐티를 하는 아들이 되었다.

 

큐티를 통해 자신감도 되찾고

예전에는 나한테 자기 의견도 제대로 못 하던 아이였는데

요즘은 하도 자기 의견이 분명하고 옳은 소리를 해서

내가 꼼짝없이 그 아이에게 배우는 입장이 되었다.

 

물론 아들 아이를 상담해 주시는 의사의 덕분도 컸다.

그 분을 처음 만났을 때, 그 분도 큐티를 하시는 분 이시라는 말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구나 생각이 들어서

더욱 그 분을 신뢰하고 아들을 맡길 수 있었다.

 

어떤 날은 그 의사를 만나서 무엇을 하고 왔냐고 물어보면

서로 큐티한 것을 나누고 왔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

 

이렇게 큐티는 자연스럽게 우리 가정에 자리를 잡고

딸 아이까지도 매일 큐티를 하는 가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언젠가는 남편도 이렇게 되기를 소망하고 그렇게 될 줄 믿고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는 온 가족이 간증도 하는 날을 그리면서 지내고 있다.

 

야곱이 죽으며 요셉에게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굴,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샀던,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

또 야곱의 아내인 레아가 뭍힌 곳에 뭍어 달라고 했다. ( 49:29-31)

 

그 곳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영원한 기업으로 자손들에게도 약속하셨던 땅이다. ( 15-17)

야곱은 그 말씀이 이루어 질 것을 믿었고 기억했기 때문이다.

또 말씀대로, 믿었던 대로 이루어졌다.

 

나도 주님과 대화하며 약속의 말씀을 받는 그 땅,

그대로 이루어 질 믿음을 주시는 장소, 큐티 하는 자리,

갈릴리를 영원히 지키고 싶다.

그리고 내 두 아이들, 내 자손들 까지도 영원히 지킬 수 있도록 애를 쓸 것이다.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그리고 다른 사람들로 큐티해서 살아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가나안 땅에, 크고 아름다운 그리고 지극히

사랑스럽고 우아한 굴을 만들고 싶다.

 

그 장소에서 나의 동역자들과 또 그들의 자손들과 함께

영원히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실천하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지내고 싶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기도 전에,

나를 위해 큐티 라이프를 미리 준비하시고

매일 나를 만나기 위해 부엌 식탁에서 먼저 오셔서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고 찬양을 올려드린다.

 

복 있는 사람은……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1-3)

 

 

 

 

 

 

 

 

 

 

 

댓글목록

profile_image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이 멋진 간증을 읽으니 갑자기 오행시가 짓고 싶어지네요~  ^ ^
운을 띄어 주세요.  큐.티.라.이.프.

<큐> 티 라이프를 통하여
<티> 많고 허물많던 우리 인생들이
<라> 일락처럼 은은한 향기를 날리며  
<이> 인근 지역의 모든 심령들이 
<프> 라우드한 하나님의 자녀 되도록 손과 발 되게 하소서!

김민재 자매님의 갈릴리,
우리 모두의 갈릴리...  ^^
월화목금으로 만나는 우리의 갈릴리...

간증 땡큐우~
                                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profile_image

김 민재님의 댓글

김 민재 작성일

아니 !
어떻게 이런 멋~진 오행시를......
자매님은 큐티에다가 이제 오행시까정?
정말 놀라워요. 박수 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32).gif">

profile_image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와우~ 민재자매님의 간증에 감동먹고
수희자매님의 오행시 실력에 놀랐어요~
큐티하면 다 이렇게 되는거죠? ^^
 

profile_image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매일 큐티하는 자리가
바로 갈릴리 였군요!
먼저기다리고 계시는 주님을
생각하니,
더욱 토씨하나 빼먹지 말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수희집사님 오행시는
정말, 감동이에요!  ^ ^
인근 심령들을 프라우드한 하나님의 자녀로!!
화이팅입니다.

profile_image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나도 갈릴리로 다시 왔어요~~~!
민재자매님의 생동감 넘치는 큐티가,
여기가 갈릴리가 맞다고 확인시켜 주는데요~~~~!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Total 4,596건 395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656
심수희 2009.03.07 7887
심수희 2009.03.07 7887
655
말을해! 댓글1
이선희 2009.03.06 8154
이선희 2009.03.06 8154
654
이선희 2009.03.05 8009
이선희 2009.03.05 8009
653
송혜숙 2009.03.05 7657
송혜숙 2009.03.05 7657
652
심수희 2009.03.04 7896
심수희 2009.03.04 7896
651
이선희 2009.03.04 7920
이선희 2009.03.04 7920
650
이선희 2009.03.03 8288
이선희 2009.03.03 8288
649
나는 속물 댓글3
이선희 2009.03.02 7853
이선희 2009.03.02 7853
648
심수희 2009.03.02 7691
심수희 2009.03.02 7691
열람중
김 민재 2009.03.01 7832
김 민재 2009.03.01 7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