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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싸우기

등록일 2009-02-25
작성자 이선희

본문

15:39 예수를 마주 보고 서 있는 백부이,

예수께서 이와 같이 숨을 거두시는 것을 보고서

"참으로 이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하고 말하였다.


백부장은 도대체 무슨 수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것을 알수 있었을까?

이와같이 숨을 거두시는 것

예수님의 돌아가시는 과정이 그에게 알려주었을것이다.

예수님의 당신의 가르침과 삶이 일치하셨는데,

죽음까지도 그러하셨다.

수많은 십자가형을 집행해본 백부장으로서는 죽음의 고통과 온갖능욕을 받아들이시는 예수님의 태도가 매우 충격적이었을것이다.

36절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조롱을 묵묵히 받으셨음을 보여준다.

어떤 사람이 신포주를 가지러 달려간것은 예수님의 갈증을 해소해 주려는

의도에서가 아니었다. 주님은 그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신 포도주를 주었는지 다 아셨지만<?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69:21의 말씀을 이루시려고 묵묵히 받으셨다.

, 오늘 알게 되었지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시던

마지막 부르짖으심도 시 22:1 과 일치한다.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나로선 상상치 못할 고통을 감당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두가지 결론을 내린다.

1.       주님을 위한것이라면 어떤일에도 잠잠하기

2.       내 안에 아직도 살아있는 죄성과 싸우기

잠잠하기

지난주에 어떤사람이 나를 맘대로 오해하고는 자기생각을 퍼뜨렸다.

그것이 내 귀에 들어온 순간, 나의 첫번째 반응은 잠잠함이 아니었다.

아니라며 목소리가 커지는 순간, 아차 싶었다.

최근 몇일간 묵상한 잠잠하신 예수님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매우 억울한데도 잠잠하셨는데,

난 오해거리를 제공했음에도 가만히 있지를 못했다.

이렇게 시시한 일에도 열을내는 나는 아직 멀었구나 싶었다.

언젠가 원수앞에서도 주님닮아 참을수 있는 것을 목표로 삼아

별것아닌일 부터 잠잠하기를 시작한다.

죄성과 싸우기

어제와 오늘 본문을 통해 확실해 지는 것은

아무리 작아 보이는 나의 죄도 주님을 못박기에 충분했다는 것이다.

시편 22편을 읽다가 그곳에 묘사된 주님의 심적 괴로움을 보았다.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이모든 고통을 다 당하셔야만 했다.

그 고통을 다 헤아리지도 못하는 데도 구원해주셨다는 것이

더욱 놀랍고, 죄송하다.

어쨌든 분명한것은 이 모든것이 내 죄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닌척 판단하고, 은근히 무시하고, 뻥치고, 과장하고,

누군가 하겠지 하고 내버려두고, 아무렇지않게 지각하는

이런것들 때문에 그 말로다 할 수 없는 일을 통과하셨다.

구원받았다고, 이젠 천국에 간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처리하지않은

아니, 다들 그렇게 사는 데 이정도면 양호하지했던 교만까지도

처리하기로 결심한다.

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 대항하지는 아니하고

피흘리기까지 죄와 싸우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렇게 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도록 할 것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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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아니, 그런 일이...
저라도 잠잠하지 못했을거예요.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열을 낸 선희 자매님을 책망하시기 보다는,
엉뚱한 오해로 인해 상해 있는 마음을 먼저
만지시고 감싸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시쟎아요.

어란 아이가 실수로 넘어녀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데
화를내며 벌주는 엄마는 없잖아요.  ^ ^

써니 자매님과 나...
우리 모두 묵상 가운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고 분명히 말씀해 주셔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완전하진 않지만 변하기 위하야 몸부림치는 예수 안에서의 씨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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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그 누군가에 의한 오해는 참으로 견디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예수님 때문에
잠잠히 .. 묵묵히 참으신 자매님....

자매님을 향해 주님이 환한 미소를
지으셨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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