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영원하신 아버지
본문
막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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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부활하신 빈 무덤을 처음으로 목격한 것은 여자들이다.
예수님께서 금요일 오후에 돌아가신 후 주일 이른 아침에 무덤에 도착했으니
어쩌면 그들은 안식을 범하면서 까지 향품을 구입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무덤은 군인들이 지치고 있었을 텐데,
그 걱정보다도 돌을 어떻게 치울지를 고민하고 있다.
무덤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했으면서도 눈뜨자 마자 달려갔다.
3절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주리요 하더니
이들의 모습을 통해 보는 것은 그들에겐 주님이 정말로 전부였다는 것이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 군인들에 대한 두려움과 돌도 굴려낼수 없는 자신의 한계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에 있어서 아무 장애가 되지 못했다.
이 여인들은 그저 돌문을 사이에 두고서라도 주님과 가까이 있고 싶었을것 같다.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없었던 나는 49제가 지나기를 간절히 기다렸었다.
결국 단지속에 담겨져서 작은 장속에 들어있는 아버지의 뼈가루만 만날수 있었지만,
아예 볼 수 없는 것 보다는 얼마나 위안이 되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저 아무 반응도 못하는 시신을 방문하는 것으로
위안이 되는 분이 아니시다.
주님은 다시 살아나셨고, 지금도 살아계시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실거다!
나의 아버지는 인간의 한계로 인해 일찍이 떠날 수 밖에 없었지만,
예수님은 진실로 죽지 않으시는 아버지 이시다.
이사야 9:6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들을 주실 것이다.
그의 어깨 위에 완권이 주어질 것이다.
그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히 살아 계신 아버지>, 평화의 왕이시다.”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다.
특별히 기도에 더욱 믿음을 실어야 한다는 마음이 든다.
내 기도를 그저 들으시는 정도가 아니라 지대한 관심을 쏟으시는데…
정말이지 내 안에 말씀이 있어서 아버지의 뜻대로만 구하고 싶다.
적용: 오늘도 수양회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할 예정인데,
그저 무대포식으로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근거를 먼저 찾아내고 기도하기.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큐티 라이프 나눔란을 꿋꿋하게 지키시는 우리의 나눔지기...
저도 돌 같은것 아랑곳 없이 달려가는 여인들에게 은혜를 받았어요.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나눔을 올릴까말까 하다가
홀로 계신 써니 공주님 외로워 하실까봐 올려 놓습니다. 괜챦겠죠? ^ ^
수양회때 하나님의 넘치는 역사가 임하기를...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더욱더 믿음을 실은 기도를 통해
자매님의 영원한 아버지의
응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