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다시 시작되는 갈릴리에서....
본문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막 16:7)
밤새 뒤척이며 동이 트기를 기다렸던 여인들...
그들을 위해 누가 돌을 굴려줄까 얘기를 나누며
예수님의 무덤 앞에 다다랐을 때 그들 앞에 흰 옷을
입은 청년이 나타나 얘기를 한다.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
주님은 부활하셔서 왜 먼저 갈릴리로 가셨을까?
그리고 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일러주라고 하셨나?
갈릴리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동안에 주로 많은 사역을 하셨던 곳이다.
또한 이곳에서 주님의 제자들을 부르셨으며 많은 이적과
기적을 베푸신 곳이다. (마 4:18~23)
주님은 그곳에서 베드로와 그 형제 안드레를 부르셨을 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마 4:19)
하시며 그들을 부르신 곳이다.
주님은 그들을 처음 부르셨던 곳에서 부활의 모습으로 그들을
다시 만나주시며 다시한번 그들에게 사명을 일깨워 주신다.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 (요 21:15~17)
하시며 복음사역의 명령을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사건은 모든게 끝나는 것이 아니다
부활하심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제자들을 다시 부르셔서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는
사명을 깨닫게 하시는 복음의 시작인 것이다.
나에게 있어 갈릴리는 어디인가... 언제인가...
다시한번 묵상해 본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일깨워주시며 나를 처음
만나주셨던 갈릴리로 나를 초청하신다.
날마다 결심만 하는 바보가 아닌....
결심한대로 실행하며 사람낚는 어부가 되기 위해
나의 갈릴리로 다시한번 되돌아간다...
다시 시작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사신 부활의 주님과 함께....
그곳 갈릴리에서....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날마다 결심만 하는 바보> 라는 소릴 듣더래도
<바보처럼 골천번 결심하는 무지함>이 있어야
그 언젠가 이루어 주시쟎아요. ^ ^
그거 아시죠?
날마다 결심만 하는 행위도
믿음 없이는 불가능하다는거...
그런 의미에서 경애 자매님,
새로이 시작된 얼바인 금요 모임에서
많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세여~
경애 자매님 같은 더 많은 어부들의 탄생을 바라며...
홧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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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 ^
결심하고 또 결심하는
바보가 되렵니당~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다시 갈릴리로 돌아와서 읽는, 경애자매님의 묵상 속에서
정말 저를 환영하시는 예수님의 얼굴이 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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