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큐티하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본문
<마가복음 16:9~20>
어제의 말씀 묵상 적용으로 <일찍 일어나기>와<?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나의 몸이 그것을 따라 줄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하기>였다.
어제는 아이들을 데리러 가기전에 한 시간을 걷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일찍 일어나기> 에 대한 적용은,
금요일마다 있는 성경 공부로 인하여
집에 늦게 오게 되었고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드니
사실 오늘 일찍 일어나리라는 기대를 별로 하지 않고 잤다.
그런데 너무도 이상한 꿈을 꾸었다.
꿈에 어떤 여자가 흐느껴 우는 꿈이었다.
그 우는 소리가 내 귀에서 echo처럼 울렸다.
약간 재채기 하는듯한 짤막 짤막하게 우는 소리였다.
나의 눈이 떠졌다. 다섯시였다.
그리고 그 울리는 소리는 밖에서도 두어번 들려왔다.
그 소리가너무도 선명해서 자는 남편을 깨웠다.
“자기야, 저 소리 들려. 밖에서 누가 우나봐”
둘이서 숨을 죽이고 귀를 기울였으나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꿈의 내용은 이렇다.
꿈 속에서 나를 포함한 몇 사람이 어떤 집에 있었는데
교회의 권사님이 한 여자 아이를 나무랐다.
집에 남편이 있는데 여기 나와 있으면 어떡하냐며
얼른 집에 가라고 하시는 권사님의 말씀에
젊은 여자 아이가 서러워하며 밖에 나가 울기 시작했다.
우리에게 들어 보라는 식의, 약간은 억지로 내는 울음 소리였다.
밖에 나가 그 여자는
내가 정면으로 보이는 창문 밖에서 계속 흐느꼈다.
그 여자와 내가 마주보고 있었고 그 가운데 권사님께서 서 계셨다.
이 권사님은 내가 밤에 교회 본당에 기도하러 가면 그곳에 꼭 계시다.
본당에서 밤에 주무시면서 누군가 기도하러 오면
그 사람을 위하여 중보 기도하시는 권사님이시다.
남편에게 “정말 이상하다”며 어제의 큐티 내용을 나눴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전혀 숨이 차지도 않고
두 다리도 녹아 내리는것 같지 않다.
내 정신도 멀쩡하여 자다가 껜 사람 같지도 않고
대낮처럼 너무도 정신이 맑았다.
더 이상 자고 싶은 유혹도 없었다.
“아, 어제는 창피하기도 하여
정말 나의 나눔을 올려 놓을 자신이 없어서
겨우 용기를 내어 올려 놓았는데
나의 나눔을 읽은 누군가가 중보 해 준것이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도 신기하고 두렵기도 하여 아랫층에 내려와
생명의 삶을 펴들고 감사의 기도를 했다.
오늘 말씀을 보니
<표적> 이란 단어가 나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이번주 화요일에 교회 큐티 자매들에게 나눠준 암송 구절이 아닌가?
너무나도 많이 들어왔던 말씀,
믿는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그런데 사실 이런 표적은 그냥 단순히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에게 자동적으로 따르지 않는다는것을 안다.
말씀이 없는 나의 과거의 삶이 그것을 증명해 준다.
물론 <예수> 그 이름 자체에서 능력이 나오지만
기도외에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기도>가 따라야 하고 <말씀 묵상>을 통해
삶에서 주님과 꾸준한 교제가 지속될때
주께서 함께 역사하시고 (the Lord worked with them)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해 주신다.
(confirmed his word by the sign that accompanied it)
<막 16:20>
제자들은 곳곳에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일하셨고, 증거를 보여 주심으로
그들이 전하는 말씀이 사실임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 쉬운 성경-
교회 큐티 모임에서 정말 많은 놀라운 일들이,
아니, 놀라운 표적들이 따르고 있다.
모태 신앙으로 예수님이 전혀 안 느껴져서
이젠 큐티를 마지막 기회로 삼겠다며 나온
어떤 자매가 (언젠가 나눔에 올려 놓았음)
꿈에서 하나님의 사자가 이사야서 53장 말씀을 주셨다고 한다.
물론 그 자매는 이사야서가 53장까지 있는줄도 몰랐고
어떤 내용인지는 더 더구나 몰랐다.
한국에서 1년간 다니러 온 어떤 엄마는
대학때 큐티를 해 보고는 이제야 다시 접하게 되었다.
겉으로 보기에 너무 편하게 사는 사람 같아서
그 자매에게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어떤 계기로 모임에 나오게 되었다.
한국에서 정말 힘든 일들을 지내다 온 그 자매를 위하여
한국으로 다시 돌아 가기전에 큐티가 정착되도록 중보를 했었다.
그런데 그 자매가 아침 일찍 저절로 일어나진단다.
어떤때는 찬송 소리에 깨기도 한단다.
하나님께서 깨워 주셔서 이른 아침 큐티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이
매일 기도와 말씀 묵상을 병행할때 일어나는 표적들이 아닌가?
이렇게 나눔을 올려 놓고는
내일부터 또 못 일어나면 어떡하나 염려가 된다.
하지만,
엠마오의 두 제자들이 전하는 기쁜 소식을 듣고도
열 한 제자들이 믿지 않았을때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신 것을 보며,
나는 연약하여도 신실하신 주님께서 해 주실것을 믿기로 한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고 구원 얻은 자들,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는 자들,
그리고 말씀의 능력을 믿고 큐티하는 나에게,
앞으로도 주님의 살아계심이 증거되는 표적들이
나의 생애를 통해 넘치도록 나타나길 원한다.
주님, 오늘 경험한 이 놀라운 일을
제 평생토록 체험하게 하소서!
이 아침에 주께 감사 드리며
찬송으로 하루의 장을 엽니다.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우리 가운데 계신 주님
그 빛난 영광 온 하늘 덮고 그 찬송 온 땅 가득해
주의 영광 이곳에 가득해 우린 서네 주님과 함께
찬양하며 우리는 전진하리 모든 열방 주 볼때까지…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주님의 살아계심이 증거되는 표적들이
나의 생애를 통해 넘치도록 나타나길 원한다."
아멘!!! ^ ^
아, 그리고 제 삶에도요!!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주님이 증거되는 표적들이 자매님의
삶속에서 날마다 풍성하게 역사하길 원합니다...
자매님의 용기있는(?) 나눔....
정말 공감을 넘어 동감합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1).gif">
아~~~
나는 꿈에서 누가 안 나타나주나???
나도 벌떡벌떡 일어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