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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중심

등록일 2009-02-28
작성자 이선희

본문

9 예수께서 이레의 첫날 새벽에 살아나신 뒤에, 처음으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예수님께서 부활 만남을 하필이면 막달라 마리아와 가지신 이유가 무었일까?

어머니 마리아 라든지, 수제자 그룹중 사람이어야 하지 않았을까?

막달라 마리아가 다른 모든 사람들과 달랐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본다.

믿음이 특별히 크지는 않았던것 같다.

요한복음 20장을 읽어보니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을 누가 가져간 줄로 알고 울고 있었다.

막달라 마리아 에게도 주님은 돌아가신 시신일 뿐이었다. 그의 이름을 다시 불러줄 수도 없는…

믿음이 없어 슬퍼하고 우는 것은 제자들과 마찬가지 였지만 그래도 그녀는 무덤에서 울었다.

집에서 몸져 누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생전의 예수님을 사랑했던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살아있는 예수님은 아니지만 무덤에라도 가서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고 싶었던 같다.

오늘 본문은 나에게 몸을 움직여 예배의 현장에 있는 것이란 어떤 것인지 말씀하신다.

믿음의 수준을 생각하면, 나는 도저히 기도할 수가 없다.

나의 나약한 믿음은 커다란 돌문뒤에 있는 돌아가신 주님께 나아가는 것같다.

환경의 장애가 사라질 확신도 없고, 나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믿음도 없다.

아이들 하나 하나에게 도대체 어떻게 역사하실지에 대한 그림도 안그려진다.

그저 무거워 하며 들고 나아갈 뿐이다.

막달라 마리아 처럼, 그저 예수님이 그리워서, 세상 누구도 주지 못한 사랑을 주신

주님이 보고싶은 마음으로 나아가야겠다.

약한 믿음이지만 몸이라도 예배의 자리에, 기도의 자리에 있을때에

주께서 친히 당신의 살아계심을 알려주신다는 것을 이젠 알겠다.

첫사랑을 회복하겠습니다.

주님 한분이면 뭐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었던 마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나의 중심이 하나님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응답과 능력으로 기울지 않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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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저도 저의 중심이 하나님 자체에 있지 않고
되어 가는 상황에 따라 변하고 요동할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약한 믿음이지만 저희는 그저,
 예배의 자리를, 기도의 자리를 지킬때,
나머지는 하나님의 몫이니까요.  ^ ^
써니 공주님,  오늘도 홧띵!!!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 참된 안식과 기쁨 나 누리겠네
경배하며 주의 얼굴 구할때 신실하신 주님 찬양해 
신실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주,
나의 주 하나님은 신실하신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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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나의 마음의 중심 또한  어디에 있나
다시한번 점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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