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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왜 받지 않으셨을까?

등록일 2009-02-24
작성자 심수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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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3>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전에

군병들이 준 몰약을 탄 포도주를 마다하시는

예수님의 의도가 무엇이었을까?

 

십자가에 못박히시기고 돌아가신지 사흘만에

하나님의 시나리오대로 부활하시면

예수님의 책임은 끝나는것 아닌가?

 

그 고통이 약간만 덜어졌다하여

십자가의 효력이 안 나타나는것도 아니고

인류의 죄 사함이 수포로 돌아가는것도 아닐텐데

굳이 고통을 자처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일까?

 

십자가의 고통을 하나도 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다 받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묵상해 본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십자가를 진다는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마지못해 의무감으로 후딱 해치우는 과제같은것이  아니었다.

 

사랑하는 인류를 위하여 고스란히 고난을 받으시되

기꺼이, 온전히 그렇게 당하고 견뎌 내셨다.

예수님을 알아보지도, 귀히 여기지도 않은 죄많은 인생들을 위하여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53:3>

 

내가 그 사랑을 경험한 자로서 할 수 있는것이 무얼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내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좀 불편하더라도,

내가 좀 수고를 더 하더라도 기꺼이 희생, 헌신할 수 있을 것이다.

 

파킹장에 차를 세워도 가능한 한

한걸음이라도 덜 걸을수 있는곳을 찾기 위하여

얼마나 혈안이 되었었던고?

나의 육신의 안일함을 위하여

얼마나 쉽고 편한 방법들을 추구했었던고?

 

이번주에는 사랑하는 지체를 위해서

나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것이 무얼까 궁리해보자.

 

우선,
가게에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를 어떤 자매에게 전화를 했다.

그릇을 주문 받아서 포장 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는 자매이다.

필요하면 일주일에 몇시간이라도 도와 줄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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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마지못해 의무감으로 후딱 해치우는 과제"
표현이 정말 정확하시네요...
저의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의
신앙생활을 청산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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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짝짝짝!!!  주희.선희.수희... 
어때요, <희>씨스터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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