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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광야에서 하나님 사랑하기

등록일 2009-02-12
작성자 이선희

본문

마가복음 12:28-34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가장 중요한 계명은

마음,목숨,뜻,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것

그것도 마음을 다해, 목숨을 다해,뜻을 다해,힘을 다해서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일까?

창피하게도 구체적으로 이해되지 않아 성령님께 구했다.

이렇게 중요한 계명이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고

기도하다가 떠오른 것은 모래벌판에서 모세의 설교로서

이말씀을 듣고 있는 이스라엘사람들이다.

예수님은 이 계명을 신명기 6장 4,5절의 모세의 고별설교에서 인용하셨다.

신명기 1장을 살펴보니 이집트에서 탈출한지 마흔째해 열한째달 첫째날에

아라바 광야에서 온 이스라엘을 모아놓고 한 설교다.

광야에서 태어나 구름기둥이 아니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불기둥이 아니면 동사하거나 짐승의 밥이 될수 밖에 없었던

옷과 신발은 닳지도 않아 패션과는 거리가 머-언,

피곤해도 나팔소리가 울리면 텐트를 걷어서 떠나야 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가 아니면 생존이 불가능했던 사람들

그들에게 마음,목숨,뜻,힘을 다해하는 말을 좀더

마음에 와 닿았을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광야를 허락해 주셨다.

아무것도 나올것 없는 메마른 벌판에서

먹을것 입을것을 주시고

구름기둥으로 인도해 주시고

불기둥으로 지켜주시고 계시다.

내 광야가 몇년, 몇십년일지 언제 어떻게 어떤일들이 일어나고

준비해야하는지 미리 미리 스케줄을 알려주셔서

나름의 준비를 하게하시지도 않는다.

다만

하나님이 아니시면 하루도 살수 없게 하신다.

아버지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버티기 힘겹게 하신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매달리지 않아도 척척 길들이 열렸다면

이렇게 말씀에 눈을 고정시켰을리가 없다.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는 곳,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불가능한

이 광야길이 내겐 엄청난 축복이다.

지지고 볶으며 가는 여정의 목적이 안락한 가나안이 아니라

하나님 그 자체라는 것이제사 조금 알겠다.

하나님은 이 광야를 걷는데에 있어서

나에게 필요한 모든것 이시다.

감정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어떤 위기가 올 것 <같을 때>부터

하나님을 등지고 어디로 도망가서

해결지어 보려는 이 더러운 죄의 습관과는

오늘부터 안녕이다.

나에게 모든것 되시려고 불러내신 이 광야에서

하나님<만>을 의지하지 못하는 어리석음과도

안녕이다.

적용으로는 지난번 혐의들을 구체적으로 적었던 것처럼

마음,이해,인간관계,재정등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했던것들이

어떤것들인지, 그러면 하나님대신 무엇을 의지했는지,

하고있는지 적기로 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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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자매님...저도 삶의 나쁜 습관들을 끓고 싶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의지하고 싶습니다.
자매님께서 결단하시고 기도 하실 때 마다 
지 이름 석자도 기억해 주세요~~~^^
이것이 이웃 사랑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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