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의 유다
본문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배반할 자,
몇시간 후면 고작 은30에 죽음에 넘길자에게
당신의 머리를 맞기신채 식사를 하셨다.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 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유다를 12제자중 하나로서 주님께 붙여주신
하나님의 뜻에 아주 적극적으로 순종하셨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예수님을 어떻게든 따라해야 한다.
나도 주님처럼 언제고 또 다시 배반할 수 있는이의 가슴에
내 머리를 두고, (그의 머리를 내 가슴에 두는 것도 아니고..)
함께 먹으며,같은 대접에 손을 넣으라는
말씀이신줄 알기에 글로 옮기기가 너무 힘겹다.
정말이지 외면하고 싶은 말씀이다.
난 바로 어제 어떤사람에게 우회적으로 경고를 했다.
다행히 알아듣고 안하무인의 태도가 좀 달라졌지만,
얼마나 가겠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로 인해 그의 교만만이 살이찐다고 결론을 내리고
그사람을 위해서라면서 관계를 점점 멀리하리라고 작정했었다.
바로 어제 주님의 찢어지는 심장을 달라고 구했는데,
정말이지 불가능해 보이는 나의 유다를 사랑하야함이 그 응답인것 같다.
허락하실때까지 지금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마음이 찢길때마다
그것이 바로 은혜임을 기억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아이구, 예수님을 팔 자가 내가 아닌가? 하고
각자가 예수님께 물어보는 열한 제자들은 어떻구요?
그 열둘을 항하여 내 몸과 피... 하시며 최후의 만찬을 하시는 주님.
저라면 그 만찬 먹고나서 된통 체했을거예요.
아시면서도 묵묵히 갈 길 가시는 주님, 할 일을 하시는 주님,
그 순종의 모습을 저도 닮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네요.
이 은혜의 나눔도 홧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