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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동참

등록일 2009-02-19
작성자 이선희

본문

마가 14:27-42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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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오고갔을까?

제자 중 한 사람이라도 깨어있었다면

기록이 남았을지도 모르겠다.

잠들었다가 주님이 깨우셨을때마다 보았던

피와 땀으로 얼룩진 주님의 얼굴,

이제까진 볼수 없었던 그래서 더 각인되었일지도 모르는

심히 놀라시도 슬퍼하시는 모습,

또 가장 분명히 알아들을수 있었던 기도,

자신들이 잠들었었던 사실들은 기록할수 있었어도

잠든 사이에 성부하나님과 아들 예수님사이에 있었던 일은

알수 가 없었을 것이다.

만일 잠들지 않고 두분 사이에 오가는 대화를 들었다면

아니, 찢어지는 절규를 들었다면,

주님옆에서 십자형을 당할지라도

도무지 주님을 버릴수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인류의 모든 죄로인한 분노의 잔을 대신 받으시는 것

그래서 사랑하는 아버지앞에 죄인이 되는 것…

이사야 53:10 But the LORD was pleased To crush Him, putting Him to grief

나로선 상상치 못할 고통이다.

그런데, 이 모든것을 계획하시고 집행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어떤 감정이셨을까?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고 3일길을 가면서의 고통을

아들을 제물로 만들기 위해 칼을 들었을때의 고통을 상상해본다.

그런데 하나님께는 주님을 대신할 짐승이 마련되어있지 않았다…

예수님께선 당신이 통과하실 고난에다가

아버지께서 겪으실 말할 수 없는 고통까지 헤아리셨기에

땀이 피로 변하도록 기도할 수 밖에 없으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아버지의 아픔으로 인해 아픈 예수님의 마음

그렇게 슬퍼하는 아들로 인해 또 아픈 아버지의 마음

그것을 나는 헤아릴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나누어가질 수 만 있다면,

깨어있어서 주님의 기도에 나도 동참할 수 만 있다면

일상속에서 만나는 그 어떤 장애들도,

복음을 전하다가 겪게될 고통스러움들도

- 기쁨과 감사거리가 될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어제까지 나의 유다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복덩어리가 될 수 밖에 없다.

주님, 깨어 기도하기 원합니다.

기도할 때에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찢겨져나가는 아픔을 제게도 나누어주세요.

그 아픔속에 담겨있는 과분하고 과분한 사랑을

저로 알게하시고 나누게 해 주세요.

 

적용

나의 죄로인해 주께서 치르셔야 했던 댓가를 생각하니

어떤 섬김보다도 우선되는 것이

내 몸에 젖은 죄성들과 싸우는 것이라고 생각이든다.

아주 조그만 죄들,이정도괜찮아 했던 것들을 죽 적고 버리기로 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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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요즘은 계속 작은 습관들 버리기를 실천하시네요.
그러한 정결한 자매님에게 맡겨진
젊은 영혼들은 얼마나 복된 인생들인지요.  (아~ 그들은 알려나?  ^ ^)

완벽함이 아니라, 성화되어 가는 과정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고 지켜 보시는 주님의 입가에 번지는 잔잔한 미소가 보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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