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을 오해함…
본문
마가 12:18-27
2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사두개인들은 부활에 대해서 눈이 감겨있었고
주님은 그들에 대해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모른다고 하셨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7절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나도 하나님을 오해한다.
그 좋으신 하나님을 오해할 때가 너무 많다.
26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하나님은 마치 모세에게
“너 아브라함 이야기 잘알지? 어려서 부터 외우고 있지?
나 그 아브라함과 함께 했던 하나님이야…
그의 삶에 일어난 온갖우여곡절의 중심에 있으면서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만든 그 하나님이야.
아브라함은 죽어 이땅에 없지만
나는 오늘 네 앞에 이렇게 존재한다.”
라고 말씀하신것 같다.
아브라함하고만 함께 했던게 아니라
이삭, 야곱 처럼 성품이 극과 극인 사람들도
그들과 함께 하심으로 각각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하신 하나님이시다.
특히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자아를
이삭을 바침을 통해 결국엔 하나님앞에 완전히 내어놓게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그 아브라함 하고만 멀리에 계신것이 아니라,
오늘 나와 함께 하신다.
그것도 성령님으로 내 영혼 깊숙한 곳에 자리하셔서
내 모든 세포하나 하나와 불안과 걱정과 염려와
스스로도 감지하지 못할 미세한 생각과 감정까지
깊이 관여하시길 원하신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계셨던 하나님께서
또 모세의…나로선 상상치 못할 광야생활 가운데에서
늘 함께하셨던 하나님께서
지금도 나와 항상 함께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지지난주 주일 대학부 설교 말씀중에
들었던 단순한 메세지…
<두려움이나 세상적 슬픔, 걱정거리는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것이 아니므로
하나님의 것,기쁨과 감사로 마음을 채우면 된다>
는 내용이 삶으로 연결이 되는 열흘간을 경험했다.
매번, 아 이런 감정은 하나님이 주신것이 아니지
하고 물리치며 어쨌든 감사를 하며
두려움이 평강으로 바뀌는 경험을 했다.
그러면서 난 이제껏 하루에도 수십번씩
별것도 아닌것으로 두려워 하고 걱정하며
살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며 드는 생각이
이렇게 삼십년 넘게 두려움으로 가지고
노예로 부렸던 나를 잃었으니 마귀가 얼마나 억울해 할까? 였다.
그리고 곧 태클을 걸어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여름 하나님을 오해하는 사건이 하나있었다.
잠잠히하고 믿기만하라는 마음의 감동을 무시하고
혈기를 내고 말았었다.
나중에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른다.
그때..그냥 주님만 바라봤으면
아무말않고 눈물만 흘렸으면 어떻게 해결해 주셨을까…
주님의 역사하심을 보는 기회를 놓쳤구나..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제 기회가 왔다.
똑같은 사건이 강도를 더해서 찾아왔다.
듣자마자 마음의 불안을 일으켰다.
그렇지만 하나님만 바라볼 기회를
이번엔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
입은 닫고 마음만 하나님께로 화알짝, 연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도 가슴에 와 닿는 순간은 정말 감격 그 자체일 것 같아요.
내게도 그런 순간이 있었는데...스물스물 무뎌진 내 가슴.
나도 오늘 저녁, 기도할 때
그 하나님을 부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