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이 선하매 > QT 나눔

​디모데 전서 3장 14-4장 5절 말씀

오늘 다가온 말씀은 디모데전서 4장 4-5절이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율법적인 금욕에 빠진 적은 없었는가?

또 그런 기준으로 누군가를 판단한 적은 없었는가?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다고 말씀하신다면,

나는 오늘 하루 먹는 한 끼, 가족과 보내는 시간,

일상 속에서 누리는 작은 기쁨까지도 감사함으로 받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나는 딸아이를 키우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고, 지금은 23살이지만 말을 하지 못하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삶을 살고 있다.

육체적으로는 체력이 자주 부족하지만, 아이로 인해 마음이 무너지거나 가라앉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시다’는 마음을 내게 주셨기 때문이다.

내 눈으로 함부로 부족하다고 말하지 않으려 한다.

불평하지 않으려 한다.

그저 감사함으로 받으려 한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은 모두 선하다.

그러나 그것이 악하게 쓰이거나 왜곡되면 무기나 재앙이 될 수 있다.

감사함으로 받기 위해서는 내가 말씀과 기도로 바로 서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닫는다.

적용)내가 속한 작은 가정교회,

그리고 함께 다니는 교회 공동체가

진리의 기둥과 터로 든든히 서갈 수 있도록

말씀 위에 바로 세워지도록

기도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