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팔 부는 자
본문
느헤미아 4:15-23
하나님이 대적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유다백성들은 성에 돌아와 각각 일을 하였다. 이번에는 일하는 자세가 바뀌었다.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무기를 들었다. 한 손으로 일하고 한 손으로 병기를 들었다. 건축하는 자는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였다. 느헤미아는 나팔 부는 자를 옆에 서있게 하였다.
그 이유는 성벽 공사가 크고 넓으므로 거리가 멀어서,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가 들리게 하기 위해서 이다. 느헤미아는 유다 백성들에게 나팔 소리가 들리면 즉시 달려오라 말하여,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그들에게 다시 상기 시킨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느헤미아는 모두 예루살렘 안에서 자라고 명하며, 밤에는 파수하고 낮에는 일하라고 명한다. 유다백성들에게 명령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느헤미아와 그의 형제들은 옷을 벗지 않고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병기를 잡았다.
나팔 부는 자를 옆에 둔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나팔은 위험을 알리는 신호이다. 위험을 알더라도 알리지 않으면 위험에 무기력하게 당할수 밖에 없지만, 위험을 알리면 대비하여 싸울수 있다. 예루살렘 안에서 자라는 말을 읽으니 안전한 주님의 품이 떠오른다. 주님의 품은 언제나 안심되고 위험이 있다면 감지하게 하신다.
담당 의사가 우리가 원하면 퇴원해서 집에서 통원 치료 할 수 있는 옵션을 주었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검사는 다했고 결과까지 다 확인했는데, 정확한 원인은 찾을 수 없었고, 수치가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 외에 병원에서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이제 부터는 시간 싸움이라는 생각을 하니, 오늘 본문에서 나는 다양한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다. 하나님이 대적의 꾀를 폐하셨다. 아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신다. 아멘! 나의 역할은 한 손으로 일하고 한 손으로 병기를 든다. 밤에는 파수하고 낮에는 일한다. 옷을 벗지 않고 물을 길으러 갈 때도 병기를 잡는다. 유다백성에게는 무너진 성벽이 중수 될때까지, 나에게는 남편의 간수치가 정상이 될때까지.
나팔 부는 자, 나의 큐티책을 옆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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