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잊지않겠습니다.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잊지않겠습니다.

등록일 2009-01-24
작성자 윤정란

본문

7장25절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 엎드리니"

오늘 아침 주님 발 앞에 엎드린 수로보니게 여인의 모습을 거룩한 상상을 통하여 그림을 그려 보았다.
그 모습을 상상하니 그 여인의 절박함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다.
그러면서 내게도 어미와 같은 절박함에는 못미치겠지만
주님의 발앞에 엎드렸던 경험이 있었음을 생각나게 해주셨다.
그 절박함 때문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고, 상황이 이해되어질 수 있었고,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5년전 , 미국에 있는 내대신 친정부님께 딸노릇하던 막내이모의 파산으로
엄마,아빠는 물론 엄마 형제들이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
경제적으로나 형제간의 우애나 아무 걱정없던 친척들이 하루 아침에  하루하루를 걱정과 염려없이 지나는 날이 없었다.
그 속에는 사람에 대한 배신감, 원망, 미움, 분노,상처가 넘쳐났다.

나는 그 일이 있고 1년이 지난후에 사실을 알게 되었고, 부모님께서 맘고생 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안절부절이었다. 그 때에도 영주권 수속중이므로 한국에 가볼 수도 없었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도 없고, 남편조차도 내 마음을 모르는 것 같아 내 마음의 중심을 잡기가 어려웠다.
점점 눈물로 지새우는 날이 늘어만 가고 있었다.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때에 큐티를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지금 목요 모임에 나오시는 권미경 자매님이 큐티에 한번 다녀오시고는
나와 대화중에 모임에 참석할 것을  권유해 주셨던 것이다.
다음주부터 주님앞에 나가는 심정으로 참석했다
그것은 오늘 말씀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주 발 앞에 엎드린 수로보니게 여인과 흡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그 절박함 마음 때문에 빠지지 않고 나갈 수 있었고,
주님은 나를 만나주셨다. 친정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부터 해결해 나가 주셨다.
나을 수 있을 거라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내 질병을 낫게 하시고,
내 마음의 상처, 질병에 대한 수치심을 먼저 치유해 주셨다.
내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도록 인도해 주셨다.
삶의 부정한 것들을 정결케 해주셨다.
현숙한 아내가 되기를 소망하게 하셨다.
가정을 회복시키기 위해 나를 계속 성장시켜 주셨다.
하나님이 지구별에 보내신 지구인으로서의 목적이 무엇일까 하는
거룩한 비젼을 소망하게 해주셨다. (아직은 정확히 모른다. 올해의 기도제목이다.)

무엇보다도 이런 것들이 세상의 그 어느것 보다도 가치있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해주셨다.
묵상이 주는 풍성함, 은혜, 기쁨, 수고,,,
아무도 몰라줘도 혼자 ㅋㅋ 웃는다.  기쁘고 감사해서..

오늘 아침 수로보니게 여인의 모습을 통해 왜 그 간절함을 생각나게 하셨을까
주님께 질문해 보았다.

" 너로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라"는 말씀을 기억하게 하신다.(신명기6:11~12)

지금 내가 문제가 없다고 혼자만 좋아할 게 아니라
그래서  예전의 그 절박함을 되살려 중보기도 하라고 하시는 것 같았다.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을 생각나게 해달라고 했다.
부모님과 다른 가족들은 많이 회복이 되어가고 있다.
5년 전 사건의 주인공의 막내이모는 비싼 레슨비를 치루고 하나님을 만났다.

그런데 5년전에 그 일이 원인이 아니었지만, 계기가 되어 이혼을 한 삼촌과 외숙모가 생각났다.
다시 회복이 되어지길 원하는 기도가 나왔다.
하나님을 모르는 삼촌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치유하시기를 기도했다.

절박함으로 주님 발 앞에 엎드리어 간절히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기도로 지체를 돕는 여인^^
말씀으로 병과 문제를 해결함 받은 여인^^,
정란 자매님을 만난 것을 감사해요.

무엇보다
작년 겨울, 40일간의 기도 중
00자매를 위해서 기도시간을 떼어 주셨던 것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00자매는
자신의 병에 대해서 그저께 나눔에서 당당하게 오픈했어요.
이제는, 수치심도 극복하고
씩씩하게 나았음을 선포하며 걸어 가고 있어요.
00자매를 위한 나의 40일 기도에
정란자매를 보내주셨던 하나님께 감사해요.
옆에서 중보기도할께요.
00자매와 같은 병을 미리 정복한 자로써
앞으로 00자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주신다니 고마워요.
00자매가 정란자매처럼
<나는 큐티로 완전히 나았다!>
하고,
말씀으로 만져주신 예수님을 간증할 날을
함께 기대해요.

참,
이방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임했던 구원이
삼촌과 외숙모에게도 꼭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
                                                              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46).gif">

profile_image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간절함, 절박감을 되살려...  참 중요한 말씀이네요.
가족들간의 아픔을 위해
간절함과 절박한 마음으로 중보 기도하는 그 기도를
분명 들어 주실것으로 믿습니다.

인도자들의 귀염둥이,
정란 자매님 화이팅~
                                                    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30).gif">

profile_image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나도, 며칠전 부터 이 말 하고 싶었는데
수희자매 이모티콘 진짜, 배꼽 잡는다니까...
내가 이럴 줄 알고
동그라미 안가르쳐 줬는데, 지현자매님이 가르쳐 주는 바람에...^^

profile_image

윤정란님의 댓글

윤정란 작성일

ㅋㅋㅋ

그리고 지현 자매님..앨범에서 설명하기가 힘들어서
사진 첨부했어요. 열어보시다가 놀라시지 마시고..하하..
저의 글 밑에 보면 joyce 라는 파일 이름이 있습니다. 클릭클릭..부끄부끄...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33).gif">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33).gif">

수정: 지금보니 큐티카페에 저랑 남편 사진이 있네요..플러튼 지역 모임요..^^

profile_image

윤정란님의 댓글

윤정란 작성일

소범 자매님..고마워요..마음의 선물 잘 받을게요..^^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6).gif">

profile_image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정란 자매님 사진 보고 느~~무 놀랐어요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41).gif">

어쩜 글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랑 얼굴이 똑같애요
인도자들의 귀염둥이라는 표현이 꼭 어울리네요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6).gif">

언젠가 기도모임에서 한 번 본 것 같기도 해요
어쨌든 누군지 알게 되어 기쁘고 반갑네요
담에 만나면 꼭 아는 척 할꼐용~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5).gif">

Total 4,596건 400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606
조주희 2009.02.03 7904
조주희 2009.02.03 7904
605
이성희 2009.02.02 8065
이성희 2009.02.02 8065
604
윤정란 2009.01.31 8351
윤정란 2009.01.31 8351
603
십자가 댓글3
이선희 2009.01.27 7910
이선희 2009.01.27 7910
602
이성희 2009.01.26 8091
이성희 2009.01.26 8091
601
Helen Kim 2009.01.26 8215
Helen Kim 2009.01.26 8215
600
오은미 2009.01.24 7905
오은미 2009.01.24 7905
599
심수희 2009.01.24 7957
심수희 2009.01.24 7957
열람중
윤정란 2009.01.24 8297
윤정란 2009.01.24 8297
597
박소범 2009.01.24 7912
박소범 2009.01.24 7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