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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신세졌던 그때 그집, 복 받은 집...

등록일 2009-01-24
작성자 심수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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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7:24~30)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 가신 예수님

그곳에 계신것을 아무도 알길 원치 않으셨던 주님을

수로보니게 여인은 어떻게 알아 냈는지 찾아가 그 발 아래 엎드렸다.

7년전에 마태복음을 통해 이 본문을 묵상하면서
나도 그 집 신세를 좀 졌었다.

 

딸이 귀신 들렸는데

자기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던 그 여인,

나도 아들 철이 때문에 죽을것 같은 지경이 되었을때

아들보다도 나 자신이 비참하다며

가슴을 치며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 했었다.

 

내 상황이 이 여인의 상황보다 더 급하다 느껴졌던 그 당시에,

그 여인을 밀쳐 내고 나도 그곳에서 주님을 만났는데,

오늘은 예수님께서 몰래 묵으셨던 <그 집>에 나의 마음이 머무른다.


예수님과 일행이 미리 예약하고 가셨을까
?

아님, 불시 방문하셨을까?

왜 하필 <그 집>을 택하셨을까?

어쨋든 <그 집><복 받은 집>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멸시와 적대감의 대상인 이방 여인이

주님을 만난 사건을 시작으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의 문이 열리는데 한 몫을 해낸

그 집 주인과 식솔들이 누군지 참 궁금하다.

 

그땐 상황이 상황인지라 
내 앞에서 얼쩡대는 그 여인 밀쳐내고 주님을 만났는데...
장소를 제공한 그 집 주인에 대한 감사함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나 또한

이 집에 불쑥 찾아간

수로보니게 여인을 밀치고 들어간 불청객이었지만

이젠 남의 집 신세를 지는자가 아니라,

복있는 <그 집> 주인이 되고프다.

 

이제는 <그 집>을 내어준 집 주인의 입장이 되어,

예수님도 머무르시고

수로보니게 여인같은 여인들이 많이 다녀가도록

편한 집, 아늑한 집, 언제나 준비된 집이 되도록 청소 좀 해야겠다.

 

<오늘의 적용, 실천>

항상 집이 정돈되지 않은 편이라

누군가 불시 방문할까봐 조마조마하다.

목장 모임이라도 할라치면 치우느라 에너지를 다 소비한다.

평소에 늘 깨끗하고 예쁘게 관리하자.

그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 집 대청소다!

예수님과 수로보니게 여인의 불시 방문을 위하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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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우리 아이들 데리고
뒤집으러 가야지~~~!
농담농담.
(작년 여름, 우리 아이들 때문에 수영장 물이 좀 오염 됐었었지요?^^)

내게, 수희자매님 집은
오늘 수로보니게 여인이 찾아가
예수님의 도움을 얻었던
두로땅의 어느? 한 집이었네요.
그러고보니
수희자매는 이미 깨끗이 청소된, 아픈영혼들을 위한 <따뜻한 방> 입니다~~~!
(침 흘리면서 자도 되는 방...)
그 방에서, 올해도 가끔 쉽시다.
                                                      http://www.qtlife.org/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7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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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란님의 댓글

윤정란 작성일

앙~ 오늘 나눔들이 다들 주옥 같으셔용..
이런 관점은 7년 정도 되야 눈에 뵈나바요..
저도 수로보니게 여인같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집(나)이 됐으면 좋겠어요..

너무 열심히 치우진 마시고요..내일 주일이니까 체력안배를 위하야..^^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3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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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헉!
침까지 흘리면서 ?         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55).gif">

정란 자매님,

제가 하는 대청소의 특징이 뭔지 아세요?
서너시간 청소해도 표시하나 안나는거예요...   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5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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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앗, 수희자매님과 나 사이에 공통점 발견! 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19).gif">
저도 다락방 하려면 하루죙~일 치우느라 허리 휘는데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72).gif">

그 표시가 하나도 안난다는 거...
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12).gif">  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43).gif">http://www.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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