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다시 부르시는 예수님
본문
14절 다시 불러 이르시되…??너희는 내말을 듣고 깨닫으라
왜 다시 부르셨을까? 예수님이 뭐 잊어버리신게 있나?
아니면 무엇인가 중요한것을 하번더 강조하시려나?...
“내 말을 듣고 깨닫으라” 하신것 보니
아마도 말해도 말해도 깨닫지 못하니까 다시 부르신것같다…
깨닫지 못하는 무리를 보시고 답답해 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후후 ~ 4년전 처음 QT 모임에 나왔을때가 생각난다.
그때 전태순 집사님이 리더 이셨는데…
아마 오늘 본문과 비슷한 말씀을 가지고 테이블에서 나누었던것 같다.
나는 도덕질 살인 간음 음탕 음란 교만 탐욕…
아무리 봐도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니 난 이것과는 먼것같고…
그래서.. 난 너무 잘하고 있노라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별로 걸리는게 없다고했나??
하여튼 그렇게 말했더니…
그분한테는 아마 나의 그 태도가 큰 충격이였음이 분명하다…
몇분이 아직까지 그말을 기억하고계시니말이다…부끄~
몇년이 지난 오늘 말씀으로 나를 다시 부르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그리고 “내 말을 듣고 깨닫으라.” 하신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니 뭐 깨닫을려고 한것은 아닌데..
단번에 나를 더럽게 하는것이 교만, 탐욕 임이 고민할것 없이 깨닫아 진다.
그리고 아직 부인하고싶고 가슴으로 내려오지 않은 죄명들..
간음?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것, 흘기는 눈? 훼방? 살인?...등등
나를 더럽게 하는 이 죄명들이 나의 것임의 가능성을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이제 몇년 후에…
얼굴에 줄음이 더하고 머리에 흰머리가 늘어나며 힘이 쇠약해질때…
그리고 이말씀으로 나를 다시 부르실때…
나도 바울의 고백처럼..눈물을 흘리며…
나는 괴수중에 괴수요..라는 고백이 나오겠지?!....(뭉클) …
이제서야 바울의 그 고백을 충분히 이해할것 같다.
QT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지만…
또한 남들이 다 아는...
내 자신을 알아가는 것임이 분명하다.
우와 챙피해… 빨리 깨닫아야 겠다… 후다닥~~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
그때, 은미자매가 그 나눔을 하던 그 자리에
내가 있었지요.
푸하핫-----!
벌써 4년이 흘렀나요?
잊을 때도 됐구만...
하나님은 오래전 일도 말씀으로 조명해 주시며
우리를 돌아보게 하시는 분인 걸, 새삼 알게 돼요.
부끄러워 하지 말아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자매님은 한결같이 순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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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란님의 댓글
윤정란 작성일
나눔이 느무 귀여우세요..(죄송^^)http://s272150719.onlinehome.us/bbs/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저도 전태순 자매님반이었는데...반가워요...
갑자기 보고프네요..^^

오은미님의 댓글
오은미 작성일
소범자매도 그때 있었지...
푸하핫...! 이웃음..
그때 참았던거 지금 웃는거 아냐? 맞지? 하하
정란 재매도 전태순 자매님 반이었구나~
지난 뱅큇때 멀리서 보고 꾸벅 인사했었는데...
잘 지내고 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