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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믿음을 주세요~!

등록일 2009-01-19
작성자 박소범

본문

마가복음 5:35-43

본문의 예수님은,
회당장의 죽은 딸을 살리시기 전에
함께 하실 자들을 <두 번> 정리? 하셨다.
회당장의 집에 들어가시기 전엔, 따르던 제자들 중 셋을 고르셨고
죽은 아이의 방에 들어가실 땐, 비웃는 자들을 잘라내시고 부모와 세제자만 허락하신다.
그 당시, 내가 그 무리 가운데 있었다면
나는 대문 앞에서 잘렸을까? 방문 앞에서 잘렸을까?
혹시나, 주님이 나를 데리고 들어가 주셨을까···?

37절: 베드로와 야고보와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치 아니하시고
40절: 저희가 비웃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다 내어 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그날 예수님은, 어떤 사람과 함께 하길 원하셨나...궁금했다.
수제자들 이다.
성품은 좀 다듬어지지 않았을찌라도
급하다는 베드로, 우뢰의 아들이라 불리웠던 야고보와 요한 형제 였다.
예수님께 충성하려 애썼던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역사를 가까이서 체험할 기회를 주셨던 걸 볼 수 있었다.
따른 만큼, 따를 기회를 더 주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다음,
죽은 아이더러 “잔다” 하신 말씀을 비웃던 자들을, 예수님은 다 내어 보내셨다.
비웃는 자들 중엔, 죽은 아이의 할아버지나 언니 오빠도 있었을 것 같다.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에게 마음 쓰거나 연연해 하지 않으시고
믿음으로 기대하는 자들만, 같이 들어가자고 하셨던 걸 본다.
믿은 만큼,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초청하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나도, 내 나름대로 예수님께 충성되려 애쓰지만...
“아이가 잔다”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죽었다고 단정할 때가 많다.
연초, 그룹담당 목사님내외분과 장로님께서 심방을 오셨다.
우리 부부를 위해서
비젼을 일깨우는 말씀을 주신 후, 기도가 시작되었다.
목자심방 인지라, 형식적으로 안수기도에 임했다.
그런데, 기도는 좀처럼 끝나지 않았고 점점 톤이 높아지는 목사님의 축사가운데
계속 반복되는 말씀이 있었음을 한참 후에야 깨달았다.
내 영이, 못 듣고 있었기에 반복하시면서 까지 기도를 연장하셨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고도, 내 상황과 동떨어진 말씀으로만 여기고
노트에 기록해 두지도 않았는데
어제부터 지금 이순간 까지, 5장 말씀 끝자락에 내 맘이 멈추어 있다.
6장 말씀이 눈에 안 들어 온다.
그날 주신 말씀을 되뇌이고 또 되뇌인다.

내가 비웃고 있었구나···!
주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다 했는데, 안 믿어 드리고 있구나···!
내 부족함에 눌리어, 내 한계를 또 긋고 있었구나···!
믿어 드려야지!
그래야, 달리다굼 의 현장으로 나를 데려가 주시지!

내가 바라는 것, 내가 믿고 싶은 것을 설정해서
믿으려 들길 멈추고
내 두려움과 직면하게 하는 것, 예수님 쪽에서 믿으라 하시는 말씀을
믿어 드리는 태도로 바꾼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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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 Kim님의 댓글

Helen Kim 작성일

두려움...
요.즈.음.  말씀묵상 하다가 이 두.려.움. 이라는 단어가 나오기만 하면 ???
제 마음도 그 단어에 붙잡혀 머물고 있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의지적으로 생각해 내는 말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올초에 주신 말씀입니다..
내가 무엇때문에 두려워하나 ?? 생각할때마다
그 근원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그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헤롯이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을 인하여 저를 거절할수 없었다는 (막6:26)   말씀처럼
사람도 자신의 맹세한 것을 지키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일까 보랴 ???

믿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아무 권능도 행치 않으셨던 것처럼
우리는 믿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의 권능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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