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것... > QT 나눔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막7:21)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 (막7:23)

오늘 말씀은 생각이 '속' 에서 나와서 '겉' 사람을 더럽힌다고 하신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이 어떻게 겉 사람을 더럽힌다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은 구체적으로 무얼 의미하는 것인지...
생각하던중 얼마전에 TV에서 보았던 최면에 관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어느 중년부부의 이야기 이다
남편은 아내에게 불만이 많다...
이유는 아내가 얼마전 부터 최면에 심취해서 집안에서 온갖 이상한 행동들을 일삼고
심지어는 멸치를 상에 올려 놓고는 맛있는 등심이라며 쌈을 싸서 먹으면서
너무 쫄깃하다면서 남편도 먹으라고 '강추' 하고
양파를 사과라고 하면서 너무나도 맛.있.게 먹기도 하고
또 와사비를 한 숟가락씩 퍼 먹으면서 키위 아이스크림이라며 맛있게 먹어서
주위 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것이었다...
그 program을 보면서 생각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그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
그것은 얼마든지 양파를 사과라 할수도
와사비를 키위 아이스크림 이라고 할수도
멸치를 고기라 할수도 있다...

믿음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지만 심지어 현실은 내 믿음과는 꺼꾸로 돌아가곤 하지만...
우리는 푯대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천국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오직 믿음으로 바라 보아야만 가치가 있는것이다...

예수님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께 집중하면 집중할수록
우리는 우리곁에 계시는 예수님을 느낄수 있다...

그러고보니
우리의 광야생활은 온통 보이지 않는것 투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생각을 담고있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차례 이야기 하셨나 보나...

내 마음속에는
믿음과 불신이 날마다 힘 겨루기를 한다...
어느날은 믿음이 승리하고
어느날은 불신이 승리한다...
믿음이 승리하는 날은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날이고
불신이 승리하는 날은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잠시 자리를 비운 날이다...

말씀이 내 생각을 붙잡을수 있도록...
날.마.다...  정.성.것. (화살 QT 말고)  말씀을 받아
말씀이 잠시 출장 가는일이 없도록 해서
믿음이 승리하도록 그래서 인내로 믿음의 열매를 따야겠다...

[잠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