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자녀의 떡...
본문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7:27)
오늘은 토요일이다..
감기 기운도 있고 아이들이 학교에 안 가기때문에 늦잠을 자려고 작정하고
어제 잠자리에 들었다...
근데 습관이 무서운지라 늘 일어나던 시간 보다 30분쯤 지난 시간에 눈이 떠 졌다...
더 자보려고 뒤척이다가 실패하고 일어났다...
커피 한잔 앞에놓고
생명의 삶을 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내용...
오늘 하나님이 나에게도 이 여인의 믿음을 본 받으라 시나 보다 생각했다...
두번째로 본문을 읽어 내려가는데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찌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라는 말씀이 새롭게 다가온다...
자녀로 먼저 배불리...
자녀의 떡....
떠오르는 일....
요즈음 남편의 아프리카 선교 가는 문제로 여러 분들과 이야기하게 된다...
모두들 우리의 믿음을 친찬(?) 하시며 마 6:33 말씀을 해 주신다...
그 말씀을 들을때마다 그냥 아멘으로 받으면 될것을
나는 그 뒤에 꼭 토를 달고 있었다...
"그렇게 해 주시면 할렐루야 지만 그렇게 아니 하셔도 감사해요" 라고...
이 고백이 진정 나의 믿음의 고백이면 정말루 할렐루야 이지만
내 본심은 지난번 banquet 때 내가 고백한 말씀이 올무(?)가 되어 억지로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합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Banquet 에서 그 많은 사람 앞에서 그렇게 고백해 놓고
실상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니까 하나님이 다 채워 주실꺼야 라고
철썩같이 믿고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는 생각지도 않으면 어떻하냐고 ...
그래서 억지로 안 그런척 하고 있지만
내심 진짜루 그리 아니하시면 ??? 어떻게 하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오늘 말씀은 걱정하면서 아닌척 하는 나에게 하나님이 진짜 걱정하지 말라 하시는것 같다....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찌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자.녀.로. 굶게 하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으로 믿어진다...
사람들 앞에서는 믿음 있는척 해 보일수 있어도
하나님은 내 마음을 훤~히~ 아시고
위로의 말씀을 던~져~ 주신다...
나도 수로보니게의 여인처럼 얼른 받아야지 ^.^
감사함니다...
다시는 이 문제로 걱정하지 않을께요....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우리가 가장 하기 힘든 것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헬렌자매님 남편에게도 또 자매님에게도
지속적인 말씀인도와 주님의 보호하심이 함께 해 주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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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만인 앞에서 선포했다는 부담땜에
실천으로까지 이어질때가 저도 무지 많았어요.
Helen 자매님 말씀이 맞아요.
억지로라도 하는 그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마음이 담겨 있음을
하나님께서는 알아 채시더라구요.
속 마음까지 화끈하게 나눠 주시는 자매님의 솔직한 나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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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란님의 댓글
윤정란 작성일
고백한대로 될것을 믿습니다.!!
간증에 개인적으로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귀한 간증 늦게나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