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동생의 하나님 여호와···!
등록일 2008-12-22
작성자 박소범
본문
묵상본문; 이사야 7:1-7
이사야 7:10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서든지 높은 데서든지 구하라
유다왕 아하스는 바알의 우상을 섬겼고
자기 아들을 불에 태워 몰록에게 드린 왕이다.(열왕기하 16장, 역대하 28장)
이렇게 영적으로 타락한 유다에
오늘 본문의 아람왕과 이스라엘 왕이 동맹해서 쳐들어 왔다.(7:1)
얼마나 두려웠으면, 왕의 마음과 백성의 마음이 살림이 바람에 흔들리듯 흔들린다 했을까?
그래도 아하스는 여호와를 찾지 않았다.
여호와를 찾지도 않았는데, 여호와는 유다를 찾아 오셨다.
이사야를 보내어, 아하스왕을 위로하신다.
아람왕과 이스라엘왕은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라시며.(3절)
대신 하나님이 아하스왕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
믿음이다.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5절)
믿지 않으면, 기분 나빠서 안 도와 줄꺼라고 협박하시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않으면, 구원의 날도 못 보고 제 풀에 지레 기절할까봐 염려 하시는 어조로
내게 들린다.
징조를 구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징조를 구하지 않은 아하스 왕에게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 (13절)
하고, 꾸짖었다.
괘씸한 왕 아하스를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고 하나님은 친히 구원의 징조를 주신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4절)
본문에서 내가 만나는 하나님은,
여호와 보다 환경을 더 위대하게 우러러 보고 있을 때 조차도
나와 함께 하시는 분임을 보여 주시는 분이다.
도와 주고 싶으셔서 내 주위를 지키셨다가, 적당한 때에 사람을 보내시는 분이다.
말씀에 의지해서 내가 당당히 구할 때, 기뻐하시는 분이다.
내게는 네 명의 동생이 있다.
세명은, 세상말로 참 잘 나간다.
근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동생은, 몸이 많이 약하고 어려움이 깊다.
것도 예수 믿는 유일한 여동생인데, 최근 교회 가는 일에 핍박까지 온다 한다.
오랫동안, 내가 걱정할까봐
속 얘기를 않다가
그저께서야
이멜로 긴 편지를 보내왔다.
글을 읽으면서 많이 울었다.
내 맘이 나뭇가지처럼 흔들리고 흔들린다, 나뭇잎처럼 우수수 떨어지려 한다.
나는 내 자식들이 아파도 그렇게 마음이 아파 본 적이 없다.
근데, 그 동생이 힘든 일이 있다하면
가슴을 지지는 듯 오그라드니 말이다. 어릴때부터 그랬다···!
이번에도 그런다.
생명의 삶을 펼쳐 들고, 동생의 병을 낫게 해 주시고 위로도 주실 것을
간구하고 또 간구했다.
페이지를 넘기고 넘겼지만, 12월 마지막 날짜가 끝나도록
나를 위로해 주는 말씀이 보이지 않아 힘없이 덮었다.
오늘
어떻게든, 말씀으로 마음을 추슬러야겠다는 생각으로 눈을 부릅뜨니
8절에서 9절 말씀이 슬슬 마음을 만진다.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라도
육십오 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라
다메섹의 신이 아무리 강하여도, 다메섹은 아람 중에서 가장 큰 도시(수도)에 불과하다.
아람왕 르신이 아무리 강한 존재라 해도 다메섹의 왕이지, 천지의 주재되신 왕은 아니다.
사마리아는 에브라임(북이스라엘)의 수도이고 그 왕은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이다.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그래봤자
천지의 왕 여호와 하나님 앞에선 개미보다 못한 존재이고
그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서 콧김에 날아갈 존재가 아닌가.
그 하나님이 북이스라엘을 정한기한 내에 멸해 주시겠다고, 이사야는 예언한다.
그래, 내 동생의 몸을 약하게 만드는 병마는, 예수그리스도 앞에서 멸해 지고야 말 것이다.
내 동생을 교회 못 가도록 막는 세력은,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사라질 것이다.
아...징조를 구하라 하셨던 하나님의 마음이 천천히... 읽어지려 한다.
아하스 왕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셨구나···! 믿음이 생기도록 도와주시고 싶으셨구나···!
징조를 구하라 하신 건, 구한 대로 주시려고 그런 거 겠지?
자신이 구한대로 징조가 보이면, 자동적으로 믿음이 커지지 않겠는가?
이틀간 나도, 아하스 왕처럼
내 어려운 환경에+내 동생의 힘든 일까지 겹쳐져서
마치, 아람과 북이스라엘 두동맹국을 맞이한 듯
잠시 마음이 흔들리긴 했다.
그러나, 이사야 시대의 예언이
예수그리스도가 오심으로 그리고 나의 주가 되어 주시므로
오늘 내게도 이루어졌음을 믿겠다.
그저께, 바울도 그랬지 않은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됨을 명심해야 한다고.(고후 10:7)
아하스 왕에게 약속하셨던 임마누엘 하나님이
지금, 내 동생과 함께 하시고 동생의 가정에 구원을 성취하실 것을
믿겠다.
그리고, 징조를 구한다.
하나님,
내 동생이
병으로부터 핍박으로부터, 구원되리라는 징조를 보여주세요.
꿈으로든 환상으로든
내 동생에게도 내게도, 같이 보여 주세요.
임마누엘 하나님···!
이사야 7:10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서든지 높은 데서든지 구하라
유다왕 아하스는 바알의 우상을 섬겼고
자기 아들을 불에 태워 몰록에게 드린 왕이다.(열왕기하 16장, 역대하 28장)
이렇게 영적으로 타락한 유다에
오늘 본문의 아람왕과 이스라엘 왕이 동맹해서 쳐들어 왔다.(7:1)
얼마나 두려웠으면, 왕의 마음과 백성의 마음이 살림이 바람에 흔들리듯 흔들린다 했을까?
그래도 아하스는 여호와를 찾지 않았다.
여호와를 찾지도 않았는데, 여호와는 유다를 찾아 오셨다.
이사야를 보내어, 아하스왕을 위로하신다.
아람왕과 이스라엘왕은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라시며.(3절)
대신 하나님이 아하스왕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
믿음이다.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5절)
믿지 않으면, 기분 나빠서 안 도와 줄꺼라고 협박하시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않으면, 구원의 날도 못 보고 제 풀에 지레 기절할까봐 염려 하시는 어조로
내게 들린다.
징조를 구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징조를 구하지 않은 아하스 왕에게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 (13절)
하고, 꾸짖었다.
괘씸한 왕 아하스를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고 하나님은 친히 구원의 징조를 주신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4절)
본문에서 내가 만나는 하나님은,
여호와 보다 환경을 더 위대하게 우러러 보고 있을 때 조차도
나와 함께 하시는 분임을 보여 주시는 분이다.
도와 주고 싶으셔서 내 주위를 지키셨다가, 적당한 때에 사람을 보내시는 분이다.
말씀에 의지해서 내가 당당히 구할 때, 기뻐하시는 분이다.
내게는 네 명의 동생이 있다.
세명은, 세상말로 참 잘 나간다.
근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동생은, 몸이 많이 약하고 어려움이 깊다.
것도 예수 믿는 유일한 여동생인데, 최근 교회 가는 일에 핍박까지 온다 한다.
오랫동안, 내가 걱정할까봐
속 얘기를 않다가
그저께서야
이멜로 긴 편지를 보내왔다.
글을 읽으면서 많이 울었다.
내 맘이 나뭇가지처럼 흔들리고 흔들린다, 나뭇잎처럼 우수수 떨어지려 한다.
나는 내 자식들이 아파도 그렇게 마음이 아파 본 적이 없다.
근데, 그 동생이 힘든 일이 있다하면
가슴을 지지는 듯 오그라드니 말이다. 어릴때부터 그랬다···!
이번에도 그런다.
생명의 삶을 펼쳐 들고, 동생의 병을 낫게 해 주시고 위로도 주실 것을
간구하고 또 간구했다.
페이지를 넘기고 넘겼지만, 12월 마지막 날짜가 끝나도록
나를 위로해 주는 말씀이 보이지 않아 힘없이 덮었다.
오늘
어떻게든, 말씀으로 마음을 추슬러야겠다는 생각으로 눈을 부릅뜨니
8절에서 9절 말씀이 슬슬 마음을 만진다.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라도
육십오 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라
다메섹의 신이 아무리 강하여도, 다메섹은 아람 중에서 가장 큰 도시(수도)에 불과하다.
아람왕 르신이 아무리 강한 존재라 해도 다메섹의 왕이지, 천지의 주재되신 왕은 아니다.
사마리아는 에브라임(북이스라엘)의 수도이고 그 왕은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이다.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그래봤자
천지의 왕 여호와 하나님 앞에선 개미보다 못한 존재이고
그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서 콧김에 날아갈 존재가 아닌가.
그 하나님이 북이스라엘을 정한기한 내에 멸해 주시겠다고, 이사야는 예언한다.
그래, 내 동생의 몸을 약하게 만드는 병마는, 예수그리스도 앞에서 멸해 지고야 말 것이다.
내 동생을 교회 못 가도록 막는 세력은,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사라질 것이다.
아...징조를 구하라 하셨던 하나님의 마음이 천천히... 읽어지려 한다.
아하스 왕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셨구나···! 믿음이 생기도록 도와주시고 싶으셨구나···!
징조를 구하라 하신 건, 구한 대로 주시려고 그런 거 겠지?
자신이 구한대로 징조가 보이면, 자동적으로 믿음이 커지지 않겠는가?
이틀간 나도, 아하스 왕처럼
내 어려운 환경에+내 동생의 힘든 일까지 겹쳐져서
마치, 아람과 북이스라엘 두동맹국을 맞이한 듯
잠시 마음이 흔들리긴 했다.
그러나, 이사야 시대의 예언이
예수그리스도가 오심으로 그리고 나의 주가 되어 주시므로
오늘 내게도 이루어졌음을 믿겠다.
그저께, 바울도 그랬지 않은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됨을 명심해야 한다고.(고후 10:7)
아하스 왕에게 약속하셨던 임마누엘 하나님이
지금, 내 동생과 함께 하시고 동생의 가정에 구원을 성취하실 것을
믿겠다.
그리고, 징조를 구한다.
하나님,
내 동생이
병으로부터 핍박으로부터, 구원되리라는 징조를 보여주세요.
꿈으로든 환상으로든
내 동생에게도 내게도, 같이 보여 주세요.
임마누엘 하나님···!
댓글목록

이경아님의 댓글
이경아 작성일
제게 소범자매의 이 나눔이 징조가 되고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저와 너무나 같은 묵상이어서 어찌나 놀라운지요,
임마누엘하나님.....
히스기야에게도 약속하셨던 징조, 소범자매와 동생의 기도를 들으셨다고, 눈물을 보셨다고 꼭 응답하실거예요!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올해 4월에 이사야를 묵상하면서
아직도 나의 마음에 생생하게 남는 것은
마헬살랄하스바스를 묵상하던 4월 24일 말씀입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사야의 두 아들들이
이스라엘에 징조와 예표가 되리라 한 이사야의 말처럼
소범 자매님의 여동생에게도
하나님의 살아계신 징조와 예표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8:16~18>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나의 제자 중에 봉함하라
이제 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가리우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