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지금.
등록일 2008-12-12
작성자 박소범
본문
일주일 만이다.
웹에 들어오는 것이.
그동안 인터넷이 끊어졌었다.
사용료가 늦어져서 그런 줄 알고, 벌써 pay를 하고도 막연히 며칠을 기다렸어야 했는데...
이웃 때문에 알게 되었다.
T회사의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 동네 사람들이, 요즘 불편을 무지 겪고 있다고 했다.
수시로 끊어졌다 켜졌다 한다고 말이다.
그때서야 T회사에 전화해 보았더니, 기술자를 보내 주었다.
기술자가 와서 손을 보고도 다음날인 오늘에야 연결이 되었다.
오늘 목요모임을 갔더니 우리동네 사는 다른 인도자도, 여러번 불편을 겪었다 한다.
잘되던 인터넷이 툭 끊어져서 큰아들이 숙제도 못했다고 말이다.
뒤늦게서야 얼마나 억울하던지···!
다른 사람들은
겪은 불편과 손해를 당당히 요구해서, 한달치 사용료를 삭감 받았다고까지 하는데,
나는
돈을 지불하고도, 내 권리를 주장 못하고 불편을 누리고 있었으니···!
오늘 본문의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한다.(고후6:1)
아침에는 그저 그렇게 다가오던 말씀이, 정황을 알고 난 지금은 딱 내 말씀으로 들린다.
당당하게 요구해도 될 것을, 내 부족함에 묶여서 눈치를 보다가
즉시 해결 받을 길을 놓친 것이
은혜를 헛되이 받는 자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닐까...싶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6:2)
“지금은”
이라는 단어가 참 좋게 들린다.
지금은, 지금은.
지금, 내게 허락된 하나님의 도움을 알지 못하고
지금,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지나가는
무지를 범하지 않도록 지금지금 깨어있어야 겠다.
인터넷의 경험은
나로
좀 더 당당히 구하여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비록 내 처지에 안맞는 무리한 말씀 같아 보일지라도
지금 내게 이루어질 수 있겠다는 믿음도 가져야 겠다.
특히, 6장 10절 말씀이, 지금의 내 삶이 되도록
더욱 자신있게
“지금” 구할 것이다.
근심하는 자 같은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린도후서 6:10>
웹에 들어오는 것이.
그동안 인터넷이 끊어졌었다.
사용료가 늦어져서 그런 줄 알고, 벌써 pay를 하고도 막연히 며칠을 기다렸어야 했는데...
이웃 때문에 알게 되었다.
T회사의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 동네 사람들이, 요즘 불편을 무지 겪고 있다고 했다.
수시로 끊어졌다 켜졌다 한다고 말이다.
그때서야 T회사에 전화해 보았더니, 기술자를 보내 주었다.
기술자가 와서 손을 보고도 다음날인 오늘에야 연결이 되었다.
오늘 목요모임을 갔더니 우리동네 사는 다른 인도자도, 여러번 불편을 겪었다 한다.
잘되던 인터넷이 툭 끊어져서 큰아들이 숙제도 못했다고 말이다.
뒤늦게서야 얼마나 억울하던지···!
다른 사람들은
겪은 불편과 손해를 당당히 요구해서, 한달치 사용료를 삭감 받았다고까지 하는데,
나는
돈을 지불하고도, 내 권리를 주장 못하고 불편을 누리고 있었으니···!
오늘 본문의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한다.(고후6:1)
아침에는 그저 그렇게 다가오던 말씀이, 정황을 알고 난 지금은 딱 내 말씀으로 들린다.
당당하게 요구해도 될 것을, 내 부족함에 묶여서 눈치를 보다가
즉시 해결 받을 길을 놓친 것이
은혜를 헛되이 받는 자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닐까...싶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6:2)
“지금은”
이라는 단어가 참 좋게 들린다.
지금은, 지금은.
지금, 내게 허락된 하나님의 도움을 알지 못하고
지금,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지나가는
무지를 범하지 않도록 지금지금 깨어있어야 겠다.
인터넷의 경험은
나로
좀 더 당당히 구하여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비록 내 처지에 안맞는 무리한 말씀 같아 보일지라도
지금 내게 이루어질 수 있겠다는 믿음도 가져야 겠다.
특히, 6장 10절 말씀이, 지금의 내 삶이 되도록
더욱 자신있게
“지금” 구할 것이다.
근심하는 자 같은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린도후서 6:10>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정말 황당, 억울했겠다~
소범 자매님은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많은것을 가진자예요.
내면의 많은것들, 그리고 자녀도 나보다 두배, 맞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