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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보이지 않는것을 볼 수 있는 눈...

등록일 2008-12-09
작성자 심수희

본문

<고후 4:13~18>

바울이 어제 본문인 1절에서 말한바와 같이
오늘 16절에서도 낙심하지 않는다고 또 말하고 있다.
바울은 후패하는 겉 사람이 아닌,
날로 새로와지는 속 사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눈에 보이는 환난 또한 그리 무거운 것이 아니며
영원하지도 않고 잠시 동안만 있을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경험할 영광은 현재의 고난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영원하며,
고난은 우리가 그 영광에 도달하기까지의 한 과정일뿐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영광이 현재의 고난을 덮어 버릴 정도로 능가 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눈에 보이는것만 가지고 낙심하지 말라고 한다.
눈에 보이는 환경을 보면 금방 죽을것 같고 세상이 끝날것 같아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나라에 촛점을 맞추라고 한다.

<로마서 8:17,18>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컨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hard pressed on every side)
싸이지 (not crushed) 않는다는
바울의 마음을 어제 아침 묵상하고는 교회엘 갔는데
목사님의 설교 내용과 연결되어 자꾸 바울이 생각났고
바울의 심정과 모습을 통하여 나를 위해
고초 당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하게 되었다.

예수님만큼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신 분이 있을까?
사방에서 짓눌러대는 온갖 핍박과 수모를 당하시고
견딜 수 없는 압박 속에서도 십자가의 길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나를 위한 그 긍휼하심과 사랑을 아무도 으스러뜨릴 수 없고
앗아 갈 수 없었음을 묵상하게 되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바울도 그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 하였기에
주님을 위하여 당하는 고난을 고난으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주님께서 주시는 영광의 훈장으로 여겼으리라.  

에수님과 바울이 당한 고난에 비하면
감히 어떻게 고난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는가만,
현재 고난으로 여겨지는것들과
장래에 주님을 위하여 받게 될 고난도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영광으로 여기고 감사함으로 받아 들이자.

주님 제 눈 앞에서 끊임 없이 아른 거리며 낙심시키는 일들은
결국 저를 굳게 하시며 강하고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터를 닦는데 빼 놓을 수 없는 기초 재료들이군요.
그래서 바울처럼 낙심 (lose heart)하지 않고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거군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나라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근시안적이지 않고
말씀을 통하여 나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께
나의 눈을 고정시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벧전 1:6,7>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으로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벧전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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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자님의 댓글

박성자 작성일

  나 자신을 보면 낙심이 되나

내 모습에 주님은 결코 낙심하지 않고

날로 새롭게 해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나도 오늘 낙심하지 않으리라 결단해 봅니다.

늘 은혜를 주시는 글에 감사히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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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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