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범사에 순종하기
등록일 2008-12-04
작성자 윤정란
본문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고후2:9)"
얼마전 다른인종 직원이 가게에서 물건을 훔쳐가는 일이 생겼었다.
이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람에 대하여 실망을 했다.
다른 인종이지만 우리 사장님은 그사람을 누가 봐도 한국인과 다르지않게 잘 대해 주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그를 믿고 신뢰했었고, 더욱이 나는 그 사람과 같이 일을 할 때가 많고
내가 부탁하는 것도성실하게 해주고, 늘 돈과 밀접한 일을 하는 나를 많이 보호해 주었다.
내가 매상을 클로즈 할때 돈을 세거나, 돈을 놓고 다녀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비디오를 보기 전까지는 확신할 수가 없어서 놀란 마음이 진정이 안되었다.
밉기도 하고, 나한테 거의 다 들켜놓고도 끝까지 우기고 나중에는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뻔뻔한 그가 너무 얄미웠다.
정말 훔쳐간 것을 알았을 땐 내가 주인이라면 당장 짜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후에 사람들은 니가 만만해 보이니까 그런 생각을 했나보다.
또 혹시나 그 사람이 물건을 가져오면 모른척하고
용서해 줘라. 근데 훔친건 확실하냐 등등 내 속을 뒤집었다.
그 사람의 미운 행동은 날마다 더했고 나는 날마다 그 사람이 더 미워졌다.
2주가 흘렀는데도 회사에선 아무 조치가 없으니 자기가
훔쳐간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
그 사람은 내가 냉정하게 구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듯이 내가 뭔가를 시키면 짜증스러워했다.
다른 사람들과는 비위를 잘 맞추며 지낸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 더 화가났다.
비디오에 증거가 있는 줄도 모르고 그러는 걸 생각하면 비디오를 보여주고 싶었다.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는 동안 , 나는 하나님께 이 사람을 계속 남겨두실건지 어떻게 하시길 원하시냐고 기도를 드렸다.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죄를 미워하라는 말씀이 뱅뱅 돌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결국 회사는 그를 해고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였다. 명백한 범법행위라서 안된다는 것이었다.
막상 이런 어려운 때에 이렇게 되니 안됬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오늘 사도바울은 자기를 비판하고,근심하게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용서하라고 한다.
나아가서 그들을 위로하고 사단에게 넘어가지 않게 할려고 사랑을 나타내기를 권면한다.
그렇게 하려면 범!사!에 순종해야 한다고 한다.
근심하게 하지 말며, 위로하며 , 사랑하며 용서하며...
범사에 순종하며..그러고 보니 뭐 하나 지킨게 없다.
말씀을 보며 내 육신의 모습을 보니
물건을 훔친 직원이 내 앞에서 당당했던 게 그다지 화날 일도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을 생각해보니 정말 한없이 부끄럽다.
은혜가 없으면, 소망없는 죄인된 모습을 보았다.
회개하고도 똑같은 죄를 짓는 나..절제가 되지 않는 게 한두가지인가 말이다.
오늘 하루 내가 얼마나 죄인인가에 많이 묵상하게 되었다.
주인에게 자신의 빚은 탕감받은 종이
자기에게 빚진자에게 오히려 돈을 받는 사람의 말씀도 생각이 난다.
이런 내 모습으로 하나님앞에서 얼마나 당당했는지..죄송하고 민망하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나를 미워하시기는 커녕 실망치도 포기하지도 않으신다..
계속 계속 나를 사랑하신다
나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가 더없이 크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인간들은 댓가를 치르게 하여도 만약을 대비하여 증거를 보관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회개하면 내 죄를 동에서 서로 옮기시고,기억지도 않으신다 하셨다.
이번일은 비록 실패 했지만 내게 알게하신 하나님 마음을 묵상하며
범사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결단한다.
적용 : 그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고 위로하며 근심하지 않게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순종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기,
얼마전 다른인종 직원이 가게에서 물건을 훔쳐가는 일이 생겼었다.
이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람에 대하여 실망을 했다.
다른 인종이지만 우리 사장님은 그사람을 누가 봐도 한국인과 다르지않게 잘 대해 주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그를 믿고 신뢰했었고, 더욱이 나는 그 사람과 같이 일을 할 때가 많고
내가 부탁하는 것도성실하게 해주고, 늘 돈과 밀접한 일을 하는 나를 많이 보호해 주었다.
내가 매상을 클로즈 할때 돈을 세거나, 돈을 놓고 다녀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비디오를 보기 전까지는 확신할 수가 없어서 놀란 마음이 진정이 안되었다.
밉기도 하고, 나한테 거의 다 들켜놓고도 끝까지 우기고 나중에는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뻔뻔한 그가 너무 얄미웠다.
정말 훔쳐간 것을 알았을 땐 내가 주인이라면 당장 짜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후에 사람들은 니가 만만해 보이니까 그런 생각을 했나보다.
또 혹시나 그 사람이 물건을 가져오면 모른척하고
용서해 줘라. 근데 훔친건 확실하냐 등등 내 속을 뒤집었다.
그 사람의 미운 행동은 날마다 더했고 나는 날마다 그 사람이 더 미워졌다.
2주가 흘렀는데도 회사에선 아무 조치가 없으니 자기가
훔쳐간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
그 사람은 내가 냉정하게 구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듯이 내가 뭔가를 시키면 짜증스러워했다.
다른 사람들과는 비위를 잘 맞추며 지낸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 더 화가났다.
비디오에 증거가 있는 줄도 모르고 그러는 걸 생각하면 비디오를 보여주고 싶었다.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는 동안 , 나는 하나님께 이 사람을 계속 남겨두실건지 어떻게 하시길 원하시냐고 기도를 드렸다.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죄를 미워하라는 말씀이 뱅뱅 돌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결국 회사는 그를 해고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였다. 명백한 범법행위라서 안된다는 것이었다.
막상 이런 어려운 때에 이렇게 되니 안됬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오늘 사도바울은 자기를 비판하고,근심하게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용서하라고 한다.
나아가서 그들을 위로하고 사단에게 넘어가지 않게 할려고 사랑을 나타내기를 권면한다.
그렇게 하려면 범!사!에 순종해야 한다고 한다.
근심하게 하지 말며, 위로하며 , 사랑하며 용서하며...
범사에 순종하며..그러고 보니 뭐 하나 지킨게 없다.
말씀을 보며 내 육신의 모습을 보니
물건을 훔친 직원이 내 앞에서 당당했던 게 그다지 화날 일도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을 생각해보니 정말 한없이 부끄럽다.
은혜가 없으면, 소망없는 죄인된 모습을 보았다.
회개하고도 똑같은 죄를 짓는 나..절제가 되지 않는 게 한두가지인가 말이다.
오늘 하루 내가 얼마나 죄인인가에 많이 묵상하게 되었다.
주인에게 자신의 빚은 탕감받은 종이
자기에게 빚진자에게 오히려 돈을 받는 사람의 말씀도 생각이 난다.
이런 내 모습으로 하나님앞에서 얼마나 당당했는지..죄송하고 민망하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나를 미워하시기는 커녕 실망치도 포기하지도 않으신다..
계속 계속 나를 사랑하신다
나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가 더없이 크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인간들은 댓가를 치르게 하여도 만약을 대비하여 증거를 보관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회개하면 내 죄를 동에서 서로 옮기시고,기억지도 않으신다 하셨다.
이번일은 비록 실패 했지만 내게 알게하신 하나님 마음을 묵상하며
범사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결단한다.
적용 : 그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고 위로하며 근심하지 않게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순종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기,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비디오에 증거가 있는 줄도 모르고 뻔뻔스럽게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는 그 사람의 모습이
하나님의 비디오에 나의 범죄 증거가 확실하게 찍힌 것도 모르고(때로는 알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살고 있는 나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아야 겠습니다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항상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
나도 의식해야 겠어요.
하나님, 잘못 하는 건 찍지 마세요~~~^^